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경제 경제일반

속보

더보기

방문규 산업부 장관 "철강산업 도전 직면…첨단산업 도약 지원"

기사입력 : 2023년12월08일 13:59

최종수정 : 2023년12월08일 13:59

8일 산학연과 철강산업 도약 방안 모색
저탄소·고부가가치 첨단산업 도약 지원

[세종=뉴스핌] 최영수 기자 = 방문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8일 "철강산업이 저탄소·고부가 첨단소재산업으로서 더욱 도약하도록 다방면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방 장관은 이날 오전 컨퍼런스하우스 달개비에서 '제3차 불금 간담회'를 개최하고 철강산업의 주요 현안과 대응방안을 논의했다.

방 장관은 "우리 철강산업은 글로벌 탄소규제 강화, 수요산업 변화 등 다양한 도전에 직면하고 있다"며 이 같이 언급했다.

[서울=뉴스핌] 방문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8일 오전 서울 중구 달개비 컨퍼런스하우스에서 열린 제3차 철강업계 불금 간담회 주재,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산업통상자원부] 2023.12.08 photo@newspim.com

'불금간담회'는 경제성장의 불씨를 살리는 금요 조찬간담회라는 뜻이 담겼다. 업계와의 밀착소통으로 체감도 높은 정책을 마련하겠다는 취지로 지난 10월 13일 기계로봇 분야를 첫 번째로 시작했다.

더불어 "산업의 쌀'로서 제조업의 기반이자 세계적 경쟁력을 갖고 있는 우리나라의 주력산업이다. 철강산업은 유럽연합(EU) 탄소국경조정제도 등 탄소규제 강화, 저가 수입산 유입 증가, 탄소중립 기술경쟁 격화 등 다양한 도전에 직면해 있는바 정부는 지난 2월 '철강산업 발전전략'을 발표하고 연구개발(R&D), 세제지원 등을 추진하였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철강업계 산·학·연 주요 인사가 참석해 철강산업의 도전과제 및 대응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누었다.

참석자들은 "대내외 탄소감축 요구와 글로벌 수요 부진 등에 대응하기 위해 수소환원제철과 같은 탄소중립 기술의 도입, 적극적인 투자·세제지원 등이 필요하다"고 입을 모았다.

[서울=뉴스핌] 방문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8일 오전 서울 중구 달개비 컨퍼런스하우스에서 열린 제3차 철강업계 불금 간담회에서 참석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산업통상자원부] 2023.12.08 photo@newspim.com

dream@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버핏, 하락장에 옥시덴털 등 주식 더 샀다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오마하의 현인' 워런 버핏의 버크셔 해서웨이가 이번 주 뉴욕증시 하락 장세 속에서 그동안 꾸준히 매수해 온 옥시덴털 페트롤리엄의 지분을 추가 매수했다. 20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버크셔는 890만 주의 옥시덴털 지분을 4억500만 달러(약 5860억 원)에 매수했다. 이번 지분 인수는 지난 17일과 18일, 19일에 걸쳐 이뤄졌다. 이번 매수로 버크셔가 보유한 옥시덴털의 지분은 28%로 확대했다. 버핏 회장은 하락장에 주식을 저렴하게 산 것으로 보인다. 옥시덴털의 주가는 이번 달 들어 10% 하락해 연초 이후 24%의 낙폭을 기록 중이다. 전날 옥시덴털의 주가는 52주래 최저치를 기록하기도 했다. 버크셔 해서웨이의 워런 버핏 회장 [사진=블룸버그] 옥시덴털은 버크셔가 보유한 주식 중 6번째로 규모가 크지만, 버핏 회장은 완전한 인수설을 부인했다. 버크셔가 옥시덴털을 추가 매수한 것은 지난 6월 이후 이번이 처음이다. 현재 버크셔가 보유한 옥시덴털의 가치는 120억 달러에 이르지만 투자 전문매체 배런스는 옥시덴털 투자로 버크셔가 10억 달러의 손실을 보고 있을 것으로 추정했다. 같은 기간 버크셔는 북미 최대 위성 라디오 사이러스XM 지분 500만 주를 1억1300만 달러에 샀다. 사이러스XM은 올해 60%나 급락해 현재 10여 년간 가장 낮은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다. 최근 투자자들은 회사가 2025년 실적 전망치를 하향 조정하면서 주식을 공격적으로 매도했다. 도메인 등록 서비스업체 베리사인의 지분 23만4000주를 약 4500만 달러에 사들였다. 현재 버크셔는 이 회사의 지분 13%를 보유 중이다. 이로써 지난 3거래일간 버크셔가 매수한 지분은 최소 5억6000만 달러에 달한다. mj72284@newspim.com 2024-12-21 00:55
사진
달러/원 환율 1,450원 돌파...15년래 최고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19일 달러/원 환율이 1450원도 돌파하며 15년 6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올해 마지막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에서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예상대로 기준 금리를 0.25%포인트 인하했으나 내년 기준 금리 인하 속도를 줄일 가능성을 시사한 여파다. 연준은 18일(현지 시각) 이틀간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를 마치고 기준 금리를 4.25~4.50%로 0.25%포인트(%p) 인하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연준은 9월과 11월에 이어 이달까지 세 번의 회의에서 연속으로 기준 금리를 내렸다. 연준은 별도로 공개한 경제 전망 요약(SEP)에서 내년 말까지 금리 인하 폭을 0.50%p로 제시했다. 이는 9월 1.00%p를 기대한 것에서 크게 축소된 수치다. 이 같은 예상대로면 연준은 내년 0.25%p씩 총 두 차례 금리를 낮추게 된다. 매파적인 연준의 내년 금리 전망에 이날 미 달러화는 2년 만에 최고 수준으로 올라섰고, 달러/원 환율은 한국 시간 19일 오전 6시 50분 기준 1453원으로 1450원도 넘어섰다. 이는 지난 2009년 3월 이후 약 15년 만에 최고치다. 지난 2017년 도널드 트럼프 당시 대통령이 제롬 파월 당시 연방준비제도(Fed) 이사를 차기 의장으로 지명했다. [사진=블룸버그] koinwon@newspim.com 2024-12-19 06:58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