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글로벌 메디컬 에스테틱 선도 기업 코루파마가 자사 제품인 'H BLOOM' 의 유럽 CE인증을 획득해 유럽 수출을 강화하게 됐다고 7일 밝혔다.
'H BLOOM'은 히알루론산 제형을 기반으로 두피 및 피부 개선을 도와주는 유효물질로 구성된 4종의 펩타이드가 함유된 스킨 부스터 제품이다.
코루파마 관계자는 "당사의 독자적인 글로벌 네트워크를 중심으로 혁신적인 제품을 전 세계 고객들에게 신속하게 소개하기 위해 제품 출시와 동시에 이미 많은 구매상담이 진행 중이다"며 "이번 인증을 계기로 해당 제품이 새로운 수익원으로서 회사 성장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마케팅에 주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코루파마 로고. [사진=코루파마] |
현재 코루파마는 유럽 41개국을 포함해 전 세계 약 120개국에 글로벌 세일즈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우량한 경영실적을 올리고 있다. 2016년 설립 이래 7년만인 2022년도에 매출액 260억 원을 돌파하며 연평균 2배씩 고속 성장하고 있다.
코루파마 로만 베르니두브 대표는 "코루파마는 지속적으로 글로벌 네트워크를 확대하고, 향후 가교제 없는 차세대 필러를 상용화하는 등 K-뷰티의 경쟁력을 전 세계에 알려 Health Care & Beauty No.1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코루파마는 지난 8월 코스닥 상장을 위한 예비심사신청서를 제출했으며, 주관사는 유진투자증권과 대신증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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