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북 진안군 진안읍 장난감도서관이 어린이가 있는 가계의 부담을 덜어주며 군민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7일 군에 따르면 장난감 도서관은 약 330㎡의 공간 안에 723개의 다양한 장난감은 물론 영유아를 위한 놀이 공간이 마련돼있어 아이들을 키우고 있는 가정에서 많이 찾고 있다.
진안군 장난감 도서관[사진=뉴스핌DB] 2023.12.07 gojongwin@newspim.com |
장난감 도서관에서는 매년 변화하는 육아 정보를 반영하여 블록, 러닝홈, 점퍼루 같은 인기 품목과 대형 장난감 등을 구입하고 있다.
또 유모차, 카시트 등 육아용품도 필요할 때마다 대여할 수 있다. 이를 위해 가정에서 더 이상 사용하지 않는 중고 장난감도 기부받아 활용하고 있다.
안지현 진안군청 팀장은 "장난감 도서관을 활성화하고, 우리 아이들에게 자원 재순환과 나눔의 의미를 알려줄 수 있도록 집에서 사용한 중고 장난감 기부에도 많이 동참해주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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