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청주시는 6일 임시청사 대회의실에서 '지능형교통체계(ITS) 구축 사업' 착수보고회를 했다.
보고회는 이범석 청주시장, 원광희 청주시정연구원장, 관련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자문단, 용역수행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용역수행사의 착수보고,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한 의견 수렴 순으로 진행됐다.
청주시 지능형교통체계(ITS) 구축 사업 착수보고회. [사진=청주시] 2023.12.06 baek3413@newspim.com |
지능형교통체계(ITS, Intelligent Transport System)는 교통수단, 시설 등에 정보통신제어 기술을 적용해 교통운영을 최적화, 자동화하고 여행자에게 교통정보를 제공함으로써 교통체계의 편의성을 높이는 시스템이다.
시는 교통안전도시 조성과 도심지 교통흐름 개선을 위해 민선 8기 공약사업으로 '스마트 도로교통시스템 구축'을 추진하고 있다.
이 사업에는 사업비 34억원이 투입된다.
세부사업은 ▲스마트교차로 시스템(14개소) ▲AI 기반 스마트스쿨존(3개소) ▲ ITS 데이터 기반 교통분석시스템 구축과 최적의 신호 주기 도출 ▲주요 교차로의 실시간 신호정보 제공 등이다.
시 관계자는"지역에 특화된 AI 기반 스마트교통시스템을 구축해 고질적인 교통문제를 해결하고 선도적인 교통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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