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북 장수군은 전날 계북면 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장수 토옥동 계곡·양악리 연계 관광 핫플레이스 기본계획 및 타당성 조사용역'에 대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토옥동 계곡·양악리 관광 핫플레이스에 대한 사업의 기본 방향에 대해 주민들과 공유하고 관광지 조성을 위한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장수 토옥동 계곡 및 양악리 관관개발 주민설명회[사진=장수군]2023.12.06 gojongwin@newspim.com |
이번 주민설명회에는 황우상 계북면장, 산림공원과 관계자, 용역사를 비롯해 각 마을 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군은 남덕유산과 장수덕유산 등산로 개방에 따른 등산객 증가에 발맞춰 관광 단지화의 필요성이 제기됨에 따라 토옥동 계곡·양악리 연계 관광 핫플레이스 기본구상을 도출하고 지역주민을 수렴을 통해 구체적인 계획을 마련, 향후 공모사업이나 국·도비 예산확보 등에 적극 참여한다는 방침이다.
이성재 장수군 산림공원과장은 "토옥동·양악리 일대 자연경관 및 먹거리를 관광 자원화해 많은 사람들이 찾아올 수 있는 관광지로 조성하고, 나아가 지역경제 활력 도모에도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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