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사회 서울시

속보

더보기

서울시, 한파종합대책 내년 3월까지 가동…"한랭질환 응급실 운영"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취약계층 맞춤지원…에너지바우처 대상·금액 확대
한파 종합지원상황실·한랭질환 응급 감시체계 운영

[서울=뉴스핌] 이경화 기자 = 겨울철 급격한 기온 저하에 대비해 서울시가 한파종합대책을 마련했다. 한랭질환 응급실을 통해 환자 발생현황을 감시하고 노숙인·쪽방촌 주민·취약계층 어르신도 촘촘하게 챙기는 한편 횡단보도·버스정류장 등에는 방풍텐트, 온열의자 등을 대폭 확대 설치한다.

대설(大雪)을 앞둔 6일 서울시는 오는 2024년 3월 15일까지 4개월간 한파로부터 시민 안전 보호를 위한 종합대책을 가동한다고 밝혔다. 

우선 한파 취약계층별 맞춤형 지원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노숙인, 쪽방촌 주민, 장애인 거주시설, 취약계층 어르신 등으로 대상을 세분화해 맞춤형으로 지원한다. 취약계층의 난방비를 지원하는 에너지바우처의 지원대상과 금액은 크게 확대했다.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서울 시내 주택가 도시가스 계량기 모습. 2022.10.28 mironj19@newspim.com

서울역 등 노숙인 밀집지역 중심 거리상담반 운영도 강화했다. 53개조 124명으로 구성된 상담반이 하루 최대 10회 순찰·상담하고 있다. 하루 2133명분의 무료급식과 최대 675명이 이용 가능한 노숙인 응급잠자리도 제공한다. 침낭, 겨울옷 등 방한용품은 12만800점(전년대비 4만200점 확대)을 지급한다.

쪽방촌 주민에게는 연탄이나 전기장판 등의 겨울 방한용품과 식료품, 생필품 등 1만7576점을 지원한다. 장애인 거주시설 41개소에는 난방비와 김장비 2억8000만원을 지원해 월동 지원에 나선다.

돌봄이 필요한 취약계층 어르신 3만6298명을 대상으로는 안부를 정기적으로 확인하고 있다. 한파특보 시 연락이 두절되면 방문해 안부를 직접 확인한다. 구립 경로당 등 1458개소에는 5개월간의(11월~3월) 난방비 총 1630백만원을 지원해 따뜻한 겨울나기를 돕고 있다. 

저소득 취약계층 24만8000가구에는 가구당 5만원씩 월동대책비 총 124억원을 지원한다. 전기·가스 등 난방에너지를 선택적으로 이용할 수 있는 에너지바우처의 지원대상이 생계·의료 수급자에서 주거·교육 수급자까지 확대됐다. 지원금은 1인 가구 기준 24만8200원으로 전년(12만9700원)대비 약 2배로 늘어났다. 

각 자치구별로는 한파쉼터1270개소(경로당, 복지회관, 주민센터 등)를 지정해 운영하고 있다. 올겨울 횡단보도, 버스정류장 등 유동인구가 많은 곳에 방풍텐트, 온열의자 등의 한파저감시설 4839개소를 설치해 운영한다. 전년대비 1598개소를 확대해 시민 체감도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서울 종로구 중부수도사업소 효자가압장에서 관계자가 동파된 수도계량기를 정리하고 있다. 2023.01.24 mironj19@newspim.com

신속한 동파 복구를 위한 '겨울철 수도계량기 동파대책 상황실'은 내년 3월15일까지 지속 운영된다. 가스공급시설, 열수송관 등 난방을 위한 에너지 시설물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한국가스안전공사, 서울에너지공사 등과 합동점검도 실시하고 있다.

난방기 사용 증가에 따른 전력 사용량 급증에도 대비했다. 예비전력이 4.5GW(기가와트) 이하가 되면 전력수급 위기단계별 상황대응을 실시하는 등 한국전력공사, 한국전기안전공사와 협조한 전력수급 안전대책을 추진한다. 

또 한파 대책기간(11월15일~다음해 3월15일) 동안 위기경보 단계별 한파 종합지원상황실을 운영하고 기상청과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해 한파 관련 속보를 신속히 전파한다. 한파특보가 발효되면 시·구 종합지원상황실과 모바일상황실을 병행 운영하는 실시간 상황관리를 통해 한파 피해를 최소화한다.

겨울철 한랭질환자 발생현황을 신속히 파악하기 위해 한랭질환 응급실 감시체계도 운영되고 있다. 응급실 내원자 중 한랭질환자 발생현황을 매일 관리한다. 의료기관 63개소(응급의료기관 49개, 응급실 운영기관 14개)와 서울시·자치구 26개소가 참여하고 있다.

한파에 대비해 현장밀착형 119순회 구급대(구급차 161대, 구급대원 1506명)도 운영 중이다. 한파특보 발효 시 취약계층 주거구역 순찰을 실시하고 한랭질환자에 대한 현장 응급처치 등 구급서비스를 제공한다.

최진석 시 재난안전관리실장은 "한파 취약계층을 보호하고 동절기 시설물 안전 관리에 만전을 기하고자 한파종합대책을 수립해 철저히 시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kh99@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얌체 체납차량 번호판 뗀다 [서울=뉴스핌] 이경화 기자 = 서울시는 9일 25개 자치구, 경찰청, 한국도로공사와 함께 자동차세·과태료, 고속도로 통행료를 상습적으로 납부하지 않으면서 고속도로를 이용하는 비양심 체납 차량에 대해 대대적인 단속을 실시한다. 합동 단속은 서울 진입로 톨게이트 고정 단속과 서울시 전역에서 이동 단속을 병행하며, 관계기관의 체납정보와 행정력을 결집하고 총 180여 명 인력과 차량 40대를 동원해 동시에 진행된다. 톨게이트 합동단속 [사진=서울시] 서울시에서는 38세금징수과 조사관뿐만 아니라 주차계획과 단속원, 자치구 영치 담당자가 참여한다. 번호판 판독기 탑재 차량 38대, 경찰 순찰차 1대, 견인차 1대 등이 투입된다. 단속대상은 2회 이상 자동차세 체납 차량, 속도·신호위반 과태료 30만원 이상인 차량, 고속도로 통행료 20회 이상 미납 등 상습적 체납 차량 등이다. 서울시에 등록된 자동차는 2026년 4월 말 기준 약 316만 대며, 이중 자동차세를 체납한 차량은 16만 대(5.1%), 체납액은 391억 원으로 확인됐다. 버스전용차로 위반 과태료 체납 차량은 체납액 30만원 이상, 60일 초과 기준 약 4300여 대고, 체납액은 34억 원에 이른다. 과속·신호 위반 등으로 발생한 서울경찰청 교통과태료 누적 체납액은 1925억 원(2025년 12월말 기준)에 달하고, 최근 5년간 고속도로 통행료 미수납액은 291억 원에 이른다. 상습 체납 차량에 대해서는 10배의 부가 통행료를 징수하고 있다. 단속 현장에서 체납 차량이 적발될 경우 시민들의 준법의식을 높이고 자발적인 납부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우선 납부를 독려하고, 납부가 이루어지지 않으면 즉시 번호판을 영치하거나 차량을 견인할 예정이다. 서울시는 고액·상습 체납차량에 대해서는 지방세징수법 제56조·제71조에 따라 강제 견인 후 공매처분한다.  이번 단속에 참여한 관계자들은 "교통 법규 위반으로 부과된 과태료와 고속도로 이용에 따른 통행료는 반드시 납부해야 하는 금액"이라며 "과태료와 통행료를 제때 납부하는 것이 도로의 안전과 질서를 지키는 기본이라는 인식이 시민들에게 널리 자리잡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박경환 서울시 재무국장은 "납세는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지켜야 할 의무이자 사회적 책임이다. 성실하게 세금납부를 하는 시민이 상대적 박탈감을 느끼지 않도록 적극적인 체납징수활동을 펼치겠다"고 전했다.  kh99@newspim.com 2026-06-09 06:00
사진
카카오 노조, 10일 부분 파업 예고 [서울=뉴스핌] 정승원 기자 = 정부가 카카오 노동조합의 파업 예고에 대한 대비에 나섰다. 카카오 노조의 파업으로 카카오톡과 카카오맵 등 카카오 서비스가 멈춰 불편을 주는 것을 방지하겠다는 것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지난 8일 오후 세종청사에서 카카오 노조의 파업 예고에 대비한 카카오 측과의 점검 회의를 개최해 서비스 연속성 및 안정성 확보 방안을 점검했다. 국화학섬유식품산업노동조합 카카오지회는 지난달 20일 판교역 광장에서 투쟁결의대회를 개최하고 성과급제 개선을 촉구했다. [사진= 정승원 기자] 앞서 전국화학섬유식품산업노동조합 카카오지회(카카오 노조)는 오는 10일 부분 파업과 함께 판교역 집회를 예고한 바 있다. 회의에는 최우혁 과기정통부 정보 보호 네트워크정책실장과 카카오 서영훈 부사장이 참석했으며 카카오톡, 카카오맵 등 국민 생활과 밀접한 주요 디지털 서비스의 안정적 운영을 위한 대응 방안과 비상 대응체계 등을 논의했다. 양측은 서비스의 운영 상황을 지속해서 점검(모니터링)하고 장애 발생 시 신속한 상황 공유와 대응이 이뤄질 수 있도록 협력체계를 유지하기로 했다. 최우혁 과기정통부 정보보호네트워크정책실장은 "국민 다수가 이용하는 디지털 이음터(플랫폼) 서비스의 안정성은 매우 중요한 사안"이라며 "국민 불편이 발생하지 않도록 서비스 연속성과 안정성 확보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고 밝혔다. 과기정통부는 앞으로도 주요 디지털 서비스의 운영 상황을 면밀히 점검하고 국민 생활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서비스 장애 예방 및 대응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origin@newspim.com 2026-06-09 08:31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