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산업 중기·벤처

속보

더보기

비투엔-미국 XOOX LAB Inc.와 합작법인 설립 MOU 체결

기사입력 : 2023년12월06일 09:11

최종수정 : 2023년12월06일 09:11

[서울=뉴스핌] 이영기 기자 =비투엔(대표이사 안태일)은 AI 기술을 활용한 반려동물 식별 서비스 제공을 위해 한국에 XOOX 합작법인을 설립하기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MOU를 체결함으로써 비투엔은 반려동물에 특화된 DNA 분석 역량 확보는 물론 XOOX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B2C 영역으로 산업을 확대하는 추진력을 얻게 됐다. 

비투엔은 미국 XOOX LAB Inc.와 함께 한국 XOOX 합작법인 설립과 더불어 반려동물 DNA 분석을 기반으로 맞춤형 의료 유전자 데이터베이스 서비스를 포함한 반려동물 DNA 검사 서비스와 반려동물 전용 보험 서비스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반려동물 눈과 주변 패턴 분석을 통해 생체인식 ID 서비스와 반려동물의 질병 정보와 동물 병원에 관한 정보 등을 통합하고 분석하는 데이터베이스 기반 등을 구축할 계획이다. 

한국 XOOX 합작법인 설립에 있어 비투엔과 미국 XOOX LAB Inc.는 각각 50%의 지분으로 참여하며, MOU 체결 이후 양사 사업 실사를 통해 본 계약을 30일 이내 진행한다. 

미국 XOOX LAB Inc.는 최근 11월 론칭한 XOOX 애플리케이션 제작사로, 반려동물을 기반으로 하는 소셜네트워크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 외에도 내 반려동물이 어떤 음악 취향이 있는지 등을 파악해 맞춤형 컨텐츠를 제공하고 진단 키트를 통해 소변만으로도 간단하게 조상과 질병을 진단하고 예측한다. 

비투엔 관계자는 "성공적인 합작법인 설립으로 국내 1,500만 명 이상의 반려인과 반려동물에게 새로운 가치를 제공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며 "MOU를 통해 각 부문의 입증된 기술력을 앞세워 반려동물 시장에서의 최고 경쟁력과 시장을 확보해 나갈 것이다. 해당 비즈니스는 비투엔의 가장 큰 성장 엔진 중 하나가 될 것이다"고 강조했다. 

XOOX LAB Inc. 관계자는 "이번 합작법인 추진은 미국 XOOX LAB Inc.와 비투엔이 오랫동안 논의를 통해 진행해 왔으며, 이번 MOU 체결을 통해 본격화 할 수 있게 됐다"며 "XOOX LAB Inc.의 반려동물 DNA 분석 역량과 비투엔의 AI 역량의 결합으로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007@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환율 한때 1480원대...2009년 3월이후 최고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달러/원 환율이 장중 1480원을 돌파하며 고공행진을 이어가는 23일 오전 서울 중구 명동의 한 환전소 전광판에 환율이 나타나고 있다. 2024.12.27 mironj19@newspim.com   2024-12-27 12:56
사진
'모바일 주민증' 27일부터 시범 발급 [세종=뉴스핌] 김보영 기자 = 앞으로 17세 이상 국민 모두가 주민등록증을 스마트폰에 담아 사용할 수 있게 된다. 행정안전부는 오는 27일부터 전국민의 신분증인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시범 발급한다고 26일 밝혔다.                             모바일 주민등록증= 행안부 제공2024.12.26 kboyu@newspim.com 행안부에 따르면, 안정적인 도입을 위해 먼저 세종특별자치시, 고양시 등 9개 지방자치단체에서 시범 발급을 해 시스템 안정성을 검증한 뒤 내년 1분기 중 전국에서 발급할 계획이다.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주민등록법령에 따라 개인 스마트폰에 발급되는 법적 신분증으로, 기존 주민등록증을 소지한 모든 국민(최초 발급자 포함)이 신청할 수 있다.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2021년부터 제공된 모바일 운전면허증, 국가보훈등록증, 재외국민 신원확인증에 이어 네 번째 추가되는 모바일 신분증이다. 행안부는 먼저 세종시, 전남 여수시, 전남 영암군, 강원 홍천군, 경기 고양시, 경남 거창군, 대전 서구, 대구 군위군, 울산 울주군 등 9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시범 발급하며, 이후 내년 1분기 중으로 전 국민에게 발급할 계획이다. 시범 발급 기간 동안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해당 지역인 주민들은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IC주민등록증'을 휴대폰에 인식시키거나 'QR 발급' 방법으로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신청할 수 있다. 전면 발급 시에는 정부24에서도 신청이 가능하며, 신청 시 6개월 이내의 사진을 제출해야 한다. QR 발급 방법은 사진 제출이 필요 없지만, 주민등록증 사진이 오래된 경우 모바일 신분증 앱에서 안면 인식이 어려울 수 있어 재발급 후 모바일 주민등록증 발급이 가능하다. 한편,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블록체인과 암호화 기술을 적용하여 개인정보 유출 및 부정 사용을 방지하고 높은 보안성을 제공한다. 본인 스마트폰에만 발급되며, 분실 시에는 잠김 처리되어 도용을 막을 수 있다. 고기동 행안부 차관은 "1968년 주민등록증 도입 이후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변화가 이루어졌다"며 "이번 시범 발급을 통해 국민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kboyu@newspim.com 2024-12-26 13:18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