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SK온, 신임 CEO에…이석희 전 SK하이닉스 대표 물망

기사입력 : 2023년12월06일 09:08

최종수정 : 2023년12월06일 09:08

이석희 전 대표, 1년 9개월 만에 현업 복귀
지동섭 사장…SK수펙스추구협의회로 이동

[서울=뉴스핌] 신수용 기자 = SK온 신임 수장으로 이석희 전 SK하이닉스 대표가 유력하게 검토되고 있다.

이석희 SK하이닉스 전 대표이사. [사진=SK하이닉스]

5일 재계에 따르면 SK온은 조만간 이사회를 열고 대표이사 선임 등 임원 인사안을 확정할 예정이다. 신임 최고경영자(CEO) 자리에는 이 전 SK하이닉스 대표가 물망에 올랐다.

이번 인사가 확정되면 이 전 대표는 지난해 3월 SK하이닉스 대표이사에서 물러난 지 1년 9개월 만에 현업으로 돌아온다.

이 전 대표는 1990년 SK하이닉스의 전신인 현대전자에 연구원으로 입사했다. 이후 인텔에서 약 10년간 근무하며 최고 기술자에게 수여되는 '인텔 기술상'을 3차례 받고 한국과학기술원(KAIST) 교수를 지냈다.

2018년부터 SK하이닉스 대표이사를 맡은 그는 자리에서 물러난 이후 지난해 말까지 솔리다임 의장을 맡아 미국 내 경영 활동에 전념했다.

현재 CEO인 지동섭 사장은 SK수펙스추구협의회 산하 위원회의 위원장으로 자리를 옮길 것이란 전망이 나오고 있다. 지 사장은 지난 2019년 12월 SK이노베이션 배터리 사업 대표에 이어 2021년 10월 SK온 초대 사장으로 선임돼 SK그룹의 배터리 사업을 이끌었다.

SK온 관계자는 "인사가 나기 전까지 알 수 없다"고 말했다.

aaa22@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취중진담' 전람회 출신 서동욱 사망…향년 50세 [서울=뉴스핌] 김연순 기자 = 1990년대 인기 듀오 '전람회' 출신인 서동욱 모건스탠리 프라이빗 에쿼티 부대표가 18일 지병으로 세상을 떠났다. 향년 50세. 서동욱은 휘문고와 연세대 동창인 싱어송라이터 김동률과 전람회를 결성해 1993년 MBC 대학가요제에서 '꿈속에서'로 대상을 받으며 등장했다. 서동욱 모건스탠리 프라이빗 에쿼티 부대표 [사진=모건스탠리 홈페이지] 전람회는 1994년 1집으로 정식 데뷔한 이후 1997년 해체할 때까지 세 장의 앨범을 냈다. 서동욱은 김동률과 전람회로 기억의 습작, 취중진담, 졸업 등의 히트곡을 냈다. 고인의 빈소는 서울 연세대 신촌 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 특실 1호에 마련됐고, 발인은 20일 오전 11시 40분, 장지는 서울시립승화원이다. y2kid@newspim.com 2024-12-18 21:50
사진
달러/원 환율 1,450원 돌파...15년래 최고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19일 달러/원 환율이 1450원도 돌파하며 15년 6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올해 마지막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에서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예상대로 기준 금리를 0.25%포인트 인하했으나 내년 기준 금리 인하 속도를 줄일 가능성을 시사한 여파다. 연준은 18일(현지 시각) 이틀간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를 마치고 기준 금리를 4.25~4.50%로 0.25%포인트(%p) 인하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연준은 9월과 11월에 이어 이달까지 세 번의 회의에서 연속으로 기준 금리를 내렸다. 연준은 별도로 공개한 경제 전망 요약(SEP)에서 내년 말까지 금리 인하 폭을 0.50%p로 제시했다. 이는 9월 1.00%p를 기대한 것에서 크게 축소된 수치다. 이 같은 예상대로면 연준은 내년 0.25%p씩 총 두 차례 금리를 낮추게 된다. 매파적인 연준의 내년 금리 전망에 이날 미 달러화는 2년 만에 최고 수준으로 올라섰고, 달러/원 환율은 한국 시간 19일 오전 6시 50분 기준 1453원으로 1450원도 넘어섰다. 이는 지난 2009년 3월 이후 약 15년 만에 최고치다. 지난 2017년 도널드 트럼프 당시 대통령이 제롬 파월 당시 연방준비제도(Fed) 이사를 차기 의장으로 지명했다. [사진=블룸버그] koinwon@newspim.com 2024-12-19 06:58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