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북도교육청 미래교육연구원 전북교육정책연구소는 5일 전주 치명자산평화의 전당에서 '2023년 하반기 연구보고서 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날 발표회는 교직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라북도 미래교육 발전을 위한 정책 실현'이라는 비전을 바탕으로 2023년 수행한 교육정책 연구과제 결과를 공유했다.
전북교육정책 하반기 연구보고 발표회가 5일 개최됐다.[사진=전북교육청]2023.12.05 gojongwin@newspim.com |
전북교육정책연구소 연구현황을 소개하고, 전북교육 10대 핵심과제 실현을 위해 '전라북도 기초학력 보장 정책 운영 실태 및 내실화 방안' 연구를 비롯 적정 학급규모, 학교폭력예방활동, 교사의 AI·디지털 역량 강화, 해외 현장체험학습의 효과성, 수업나눔 현황 및 활성화 방안 관련 5건 등 모두 6건의 연구 결과 발표가 있었다.
교육정책 연구 결과는 전북교육청 정책부서와의 긴밀한 협의를 통하여 업무추진 계획에 반영하고 학교, 교육지원청, 직속기관 등과 공유해 학교 현장의 교육활동을 실질적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안내하고 활용할 예정이다.
한숙경 소장은 "올해 연구 성과를 바탕으로 교육현장과 각 교육주체들의 요구와 필요에 대응하는 다양한 교육정책을 제안하고 연구·개발해 '더불어, 미래를 여는 전북교육'을 실현하기 위한 전북미래교육의 Think Tank로서 역할을 지속적으로 수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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