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뉴스핌] 이석구 기자 = 경기 안성시가 환경부 시행 '2023년 공공폐수처리시설 운영·관리 실태평가'에서 Ⅰ그룹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5일 시에 따르면 이번 평가는 환경부가 공공폐수처리시설의 효율적인 운영·관리를 도모하고 자치단체 간 선의의 경쟁을 유도하기 위해 매년 실태관리를 평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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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 공공폐수처리시설 전경 모습[사진=안성시] 2023.12.05 lsg0025@newspim.com |
평가는 전국 102개의 지자체 236개 처리시설을 용량별(Ⅰ그룹:1만㎥/일 이상, Ⅱ그룹: 1만㎥/일 미만 ~ 2천㎥/일 이상, Ⅲ그룹:2천㎥/일 미만 ) 3개 그룹으로 나눠 폐수 유입률, 효율, 경제성 등 28개 항목을 통과해야 한다.
선정 방식은 1차평가와 안전관리대응 능력, 시설 운영의 전문성 등에 대한 2차평가를 거쳐 최종 선정된다.
안성시는 개량공사, 노후된 시설 교체등 방류수질 강화 및 처리효율 향상을 위한 차별화된 노력과 실적을 인정받았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앞으로 안성지역 공공폐수처리시설에 대한 효율적이고 전문적인 관리를 통해 기업활동 지원과 깨끗한 도시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lsg0025@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