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경제 경제일반

속보

더보기

법정인증 받으면 직접생산 확인 생략…국산부품 사용 중기에 성능인증 평가 우대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중소기업 부담 경감·구매 실효성 제고
신제품 참여 확대·국산부품 사용 유도

[세종=뉴스핌] 이경태 기자 = 식품안전관리인증(HACCP) 등 법정인증을 보유하면 직접생산 확인 절차가 생략된다. 국산 부품을 사용하는 중소기업에는 성능인증 평가에서 우대해준다.

중소벤처기업부는 5일 오전 8시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비상경제장관회의 겸 물가관계장관회의'에서 이같은 내용이 담긴 '중소기업제품 공공구매 실효성 제고방안'을 발표했다.

"중소기업 부담 낮추고 구매 실효성 높인다"

중기부는 직접생산 기준 개정을 통해 중소기업의 부담을 완화한다. 유사 형태의 법정인증(HACCP 등)을 보유한 경우, 중기 간 경쟁시장 참여를 위해 필수적인 '직접생산확인 현장실태조사'를 내년 상반기부터 생략한다.

중소기업 중복 조사 통합 및 이중 제재처분 감경도 추진한다. 납품 중소기업에 대한 유사한 사후관리 성격인 중기부 직접생산조사 및 공공기관 등 품질조사를 내년부터 합동으로 추진해 중소기업의 부담을 낮춘다.

이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사진=뉴스핌DB]

동일 위반 건으로 타법과 판로지원법의 입찰 참여 제한이 중복되는 경우 내년 상반기부터 감면해준다.

성능인증 유효기간 연장 및 선정평가 단계·기간 단축도 진행된다. 중소기업제품 성능인증 유효기간을 3년에서 4년으로 연장하는 등 내년에 판로지원법을 개정해 성능이 우수한 기술개발제품에 안정적인 판로를 제공한다. 

공공조달 상생협력제품 선정평가 절차를 단축하고, 기술개발제품 중 시범구매제품 선정평가 기간도 4개월에서 2개월 이내로 이달부터 적용한다.

중소기업제품 구매의 실효성도 높인다. 

비(非)중소기업 제품구매 실태조사 및 중소기업 생산제품 구매도 강화한다. 중기제품 구매 공공기관(856개)을 대상으로 '유통 중소기업'에 의한 대기업·해외제품 등 비중소기업 제품구매 현황을 이달 중 조사한다. 공공기관의 중소기업제품 구매실적은 중소기업이 생산한 제품을 구매한 경우에만 인정하는 것으로 명확히 규정하는 등 판로법 개정도 추진한다.

중소기업제품 구매실적에 대한 확인을 강화하고 의무구매비율 미달성 기관에 대한 제재에도 나선다. 

공공기관의 중소기업제품 구매실적 실태조사를 강화하고, 실제 구매금액보다 부풀려서 제출한 공공기관에 대해서는 과태료 부과 등 제재를 내년 상반기부터 강화한다.

중소기업제품 의무구매비율(50%) 미달성 기관을 조사해 타당한 사유가 없거나 사전협의 미실시 기관에 대해서는 대외공표 및 공공기관 평가 반영 등 집중 관리를 내년 상반기부터 추진한다.

중기 간 경쟁제도 성과분석 및 의존기업 민수시장 진출을 유도한다. 

631개 경쟁제품별로 국내 부가가치 창출, 매출·고용 증감, 경쟁력 수준, 특정기업 독과점 현황 등 중기간 경쟁제도 전반적인 성과분석을 내년에 추진한다. 중기 간 경쟁시장 의존기업 현황 분석을 추진하고, 의존기업의 민수시장 진출을 유도하는 연구용역을 내년에 진행한다.

"신제품 참여기회 확대하고 국산부품 사용을 유도한다"

신제품의 공공구매시장 참여기회를 확대한다. 

직접생산 확인기준 정비를 통한 신기술 제품의 진입을 촉진한다. 경쟁제품 직접생산기준을 주기적으로 점검하고, 신기술 적용에 따른 산업환경변화를 따라가지 못하는 구식·진부화된 기준은 개정·최신화한다. 

중기 간 경쟁제품에 다양한 신산업 제품들이 지정될 수 있도록 추천단체를 내년 상반기부터 확대한다. 현재 중기중앙회 단독으로 추천했지만 경영혁신중소기업협회 등 모두 7곳에서 추천에 나서게 된다.

이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사진=뉴스핌DB]

중기간 경쟁제품 지정시 신제품에 대해서는 지정요건 완화를 내년 하반기부터 추진한다.

공공기관 수요에 맞는 신제품 발굴·매칭 및 실증을 지원한다. 공공구매망을 활용, 공공기관 수요에 맞는 신제품을 발굴·매칭할 수 있도록 지원해 공공기관의 신제품 구매를 이달부터 독려한다.

지역별로 공공수요와 혁신기업제품을 연계하는 설명회·구매상담회를 개최하고, (미충족)공공수요·성공사례 등을 공공구매망에 공유한다.

신제품을 공공기관 현장에서 실증할 수 있도록 소요비용 등을 지원하고, 실증결과를 공개해 유사수요 공공기관의 추가구매를 내년부터 유인한다.

공공조달시장 참여 기술개발 중소기업에 금융 지원을 강화한다. 공공구매론 참여은행(6곳)과 기술보증기금 간 협약을 통해 기술개발제품 납품기업에 자금을 지원하는 정책보증 프로그램을 내년에 신설한다.

핵심부품의 국산제품 사용을 유도한다. 

부품 국산화 대상제품을 발굴하고 이를 공고한다. 국내산업의 경쟁력 제고와 안정적 공급망 확보 및 전후방 파급효과를 위해 핵심부품의 국내산 활용이 중요한 경쟁제품을 이달 중 발굴한다. 수입산 핵심부품 사용비중이 높은 경쟁제품 현황, 국내 대체부품(업체) 현황 및 가격·산업경쟁력 수준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 국산부품으로 대체해 생산이 가능하고 산업육성이 필요한 경쟁제품을 선별한다.

부품 국산화 기업에 인센티브도 제공한다. 공공기관에서 경쟁제품 구매 입찰 심사시에 가점을 부여하고, 직접생산 확인을 간소화한다. 공공기관과 수의계약이 가능한 '성능인증' 신청시 평가에서 우대한다. 적합성 평가 항목에서 국산화 대체 정도에 따라 가점(3~5점)을 부여한다.

부품국산화 대상 경쟁제품의 핵심부품을 공급하는 기업에는 기술력·경쟁력 제고를 위한 정책 지원을 강화하고, 완제품 납품기업과의 협업을 내년 상반기부터 강화한다.

부품국산화 제품의 공공구매 확산을 유인한다. 국산화 제품 구매실적을 공공기관 평가에 반영하고, 우수기관·담당자에게는 포상한다.

공공조달 입찰심사시 부품 국산화 경쟁제품을 우선심사·구매할 수 있도록 신인도 한도외 가점 부여 등 평가기준을 내년 하반기부터 개선한다.

경쟁제품 신규지정시(2025~2027년 적용) 수입산 핵심부품 사용비중 및 대체가능성, 국내 부가가치 창출효과 등을 조사해 내년 하반기께 국산부품 활용도 제고 방안을 마련한다.

직접생산 확인 방식 변경을 통한 국산화도 유도한다. 직접생산을 '국내에서 부가가치 일정비율 이상(예:30%)을 창출'하는 조건으로 확인하는 방식으로 변경하는 연구용역을 내년에 추진한다. 

biggerthanseoul@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북한 핵잠수함은 순항핵잠(SSGN)" [서울=뉴스핌] 김종원 선임기자 =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이 25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8700t급 '핵동력 전략유도탄 잠수함 건조사업'을 현지 지도했다고 보도했다. 북한의 '핵동력 전략유도탄 잠수함'은 핵연료를 추진 동력으로 핵탄두를 장착한 잠수함발사 탄도미사일(SLBM)과 순항미사일(SLCM)을 운용할 수 있는 8700t급 중형 순항유도탄 핵잠(SSGN)으로 분석됐다. 북한은 올해 3월 핵동력 전략유도탄 잠수함 건조가 추진되고 있다고 공개했다. 당시 잠수함 하단부만 공개했지만 이번에는 동체 전체를 전격 공개했다. 건조 중인 핵잠 배수량이 8700t급이라고 처음 언급했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8700t급 핵잠수함 건조 현장을 지도했다고 북한 관영 매체들이 25일 보도했다. 사진은 방청도료가 칠해진 대형 선체를 살펴보는 김정은과 수행 간부들. [사진=노동신문]  ◆핵연료 장전·원자로 시운전·실출력 운전 남아 홍민 통일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북한의 핵잠 건조 단계와 관련해 원자로 등 핵심 장비가 들어간 상태의 외피 결합과 외관 완성으로 평가했다. 홍 선임연구위원은 "핵추진잠수함 건조 단계로 볼 때 원자로 압력용기와 증기발생기, 주터빈 계통, 감속기·주축 라인, 주냉각 펌프 하우징, 미사일 발사관 구조물이 내부에 들어간 상태"라고 말했다. 홍 선임연구위원은 "잠수함 중앙부에 서 있는 김 위원장의 선체 중앙부는 원자로 구획 부분"이라면서 "최고지도자에게 공개했다는 것은 원자로 탑재가 끝난 완전한 선체 실루엣 상태라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향후 핵연료 장전과 완전한 원자로 시운전, 실출력 운전이 남아 있는 것으로 분석했다. 8700t급과 중형 순항유도탄 핵잠(SSGN), 함교와 발사관 구간이 연동된 설계라고 봤다. 홍 선임연구위원은 "25개의 다축 트롤리에 얹혀 있는 잠수함 공개와 배수량 기준 미국·러시아·중국 등의 통상 1만1000~1만8000t급의 전략핵잠(SSBN)이나 순항핵잠(SSGN) 보다는 작은 사이즈"라면서 "배수량 기준으로는 러시아의 아쿨라급(8000~8500t), 델타급 III·IV(9000~10000t)과 유사하다"고 분석했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8700t급 핵잠수함 건조 현장을 살펴봤다고 노동신문이 25일 전했다. 사진은 딸 주애와 함께 이야기 하고 있는 모습. 뒤편의 '군자리 혁명 정신'이란 글귀는 6.25 전쟁 당시 탄약과 무기 제조와 보급을 위해 지하 군수공장이 위치한 군자리의 주민들이 결사의 각오로 임했다는 점을 강조하는 선동 구호. [사진=노동신문] ◆SLCM에 소수 SLBM 운용 혼합형 배치 특히 홍 선임연구위원은 "북한이 공개한 잠수함의 특징은 중앙 미사일 발사관 구획과 함교를 구분하지 않고 일체화시킨 설계"이라면서 "함교(지휘·항법·센서·통신 상부구조)와 발사관(VLS) 사이에 독립 격벽을 치고 외관상 매끄럽게 연동된 외형으로 처리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했다. 선체골격에서는 러시아 델타급 III·IV, 선체 비율에서는 중국의 진급(Type 094)과 유사한 것으로 분석했다. 중앙부가 두툼해지는 배럴형(bulged) 실루엣으로 발사관을 중앙에 집중 배치하는 델타급의 전형적 특징과 유사하다. 중앙 발사관 높이를 함교와 연동시킨 것은 SLCM 이외에도 소수의 SLBM을 운용하는 혼합형 배치 가능성도 있다고 홍 선임연구위원이 분석했다. 북한의 잠수함 용어 표현과 잠수함 성격으로 봤을 때 순항핵잠(SLCM)용이거나 SLCM 다수와 SLBM 소수의 혼합 플랫폼으로 봤다. 홍 선임연구위원은 "핵동력 전략유도탄 잠수함을 영문판에 'nuclear-powered strategic guided missile submarine'로 표기해 'guided missile'은 통상 순항미사일(SLCM)"이라고 설명했다. 북한 김정은(왼쪽 셋째) 국무위원장이 핵잠수함 건조 현장을 돌아봤다고 노동신문이 25일 전했다. 사진은 노동당 군수공업부장 조춘룡(김정은 오른쪽) 등과 잠수함 설비를 살펴보는 장면. 뒤편으로 '침략자 미제와 대한민국 것들을 쓸어버릴 무기생산에 총권기하자'는 선동 구호가 보인다. [사진=노동신문]  ◆한국 해군 핵잠수함 건조·도입 속도 붙을 듯 홍 선임연구위원은 "일단 핵탄두 SLCM을 탑재하는 SSGN의 성격이라고 볼 수 있다"면서 "다만 소수의 SLBM과 다수의 SLCM 혼합 플랫폼 가능성도 배제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핵탄두와 재래식탄두 이중 용도의 전략 순항미사일을 탑재하는 잠수함일 경우에는 저고도 비행으로 요격 회피 가능성이 있어 '제2격' 보복능력이 신장될 것으로 분석됐다. 홍 선임연구위원은 "8700t급 SSGN일 경우 전략순항 미사일 화살-2, 화살-1라-3(대형화 개량형), 불화살-3-3-1 등을 탑재할 수 있고 사거리는 1500~2000km 정도일 것으로 보인다"고 관측했다. 잠수함 함수 부분에 어뢰관 6~7개가 식별돼 핵어뢰 탑재 가능성도 나온다. 현재 미국은 공격핵잠(SSN) 50척과 순항핵잠(SSGN) 4척, 전략핵잠(SSBN) 14척 잠수함 전력으로 전 세계를 상대로 24시간 365일을 중단 없이 전략·전술 작전을 벌이고 있다. 북한이 핵잠 실물 전체를 전격 공개함에 따라 향후 한국의 핵잠 건조와 도입도 속도가 붙을 것으로 보인다. kjw8619@newspim.com 2025-12-25 14:17
사진
연말 공항은 설렘으로 가득하다 [서울=뉴스핌] 신수용 기자 = #. 스타트업 입사 4년 차인 30대 직장인 A씨는 연말에 아껴둔 휴가를 소진하기로 결심했다. 그동안 여러 프로젝트로 쓰지 못한 연차를 모두 사용하기로 했다. 회사에서도 연차 소진 권고가 내려지면서 징검다리 연휴를 눈치 보지 않고 사용할 수 있는 분위기가 조성됐다. 이에 A씨는 크리스마스 이브인 23일, 24일과 26일 연차를 내고 22일 저녁 일본에 도착해 여정을 시작하는 6박 7일 여행을 다녀오기로 마음먹었다. [서울=뉴스핌] 신수용 기자 = 24일 비행기 출발을 기다리는 이들로 설렘이 가득차 있던 김포공항에는 크리스마스 이브를 맞이해 화요일인 26일 징검다리 연휴에 연차를 낸 이들과, 고국으로 돌아가는 외국인 관광객 등이 공항에 자리했다. 2025.12.24 aaa22@newspim.com 24일 크리스마스를 앞둔 김포공항은 여행객으로 북적였다. 크리스마스 다음날인 26일 금요일 하루를 연차로 내면 최소 3박 4일의 휴가를 즐길 수 있어서다. 내년 1월 1일 신정까지 연차를 내면 최장 11일을 휴가로 사용할 수 있다. 커다란 캐리어를 양손에 쥐고 있는 하루토(가명·23) 씨는 이날 고국인 일본으로 돌아간다. 그는 "한국 여행을 마치고 가족들과 크리스마스와 연말을 함께 보내기 위해 고국인 일본에 가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이날 출국장에는 외국인들이 화장품 등 다양한 선물을 가득 담은 박스와 커다란 캐리어를 밀며 분주히 오갔다. 출국장에 위치한 체크인 줄에는 커다란 기내용 캐리어를 쥔 사람들로 줄들이 가로세로 빽빽히 차 있었다. 이른 아침 시간에 출발하느라 챙기지 못한 끼니를 벤치에 앉아 간단히 빵과 커피로 때우는 이들도 간간히 보였다. 안양에서 왔다는 30대 커플은 "4박 5일 일정으로 대만으로 갈 예정"이라며 "직장인이라 업무 때문에 더 휴가를 내지 못해 아쉽다. 뒤에 휴가를 더 붙였다면 유럽에 가고싶었다"고 아쉬워했다. 이어 "업무가 쌓여있어도 연차를 아예 날릴 수는 없고 (회사에서도) 소진하라는 분위기여서 다행이었다"라며 "대만에서 맛있는 음식을 많이 먹어보고 싶다"며 기대감을 감추지 못했다. [서울=뉴스핌] 신수용 기자 = 24일 김포공항 출국장 한 켠에 쌓여 있는 캐리어와 수화물들. 2025.12.24 aaa22@newspim.com 이날 공항에서 만난 40대 여성은 서울 서초구 양재에서 공항으로 왔다. 그는 "중국 상하이에서 근무하는 남편을 만나러 간다"며 "중국에서 2주 정도 같이 연말을 보낼 것"이라고 말했다. 해외에서 보내는 장기 휴가가 가능한 이유는 크리스마스인 25일, 내년 신정인 1월 1일이 각각 목요일이기 때문이다. 금요일인 26일(금요일), 29일부터 31일까지, 내년 1월 2일(금요일) 등 총 5일의 연차를 사용하면 최장 11일의 휴가를 즐길 수 있다. 가족끼리 휴가일을 맞춰 같이 해외 휴가를 가는 경우도 있었다. 장승훈(28·건국대 컴퓨터공학과) 씨는 "참여하고 있는 개발자 관련 프로그램에 양해를 구하고 나를 포함해 총 6명이 중국 상하이로 어머니 생일과 가족 기념일을 겸해 가족 여행을 간다"며 "아버지나 삼촌 등 다른 분들도 휴가를 낼 수 있었던 것 같은데 중국을 가본 적이 없어 기대가 된다"고 말했다. 이날 출국하는 여행객들의 목적지는 일본과 중국이 대부분이었다. 고환율과 엔저의 영향으로 여행 경비 부담이 비교적 덜한 일본이나 중국이 인기 관광지로 꼽혔다. 여행 전문 기업 노랑풍선에 따르면 올해 12월 25일부터 내년 1월 4일까지 노랑풍선을 통해 해외 패키지여행을 예약한 고객 수는 전년 동기간 대비 약 1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이중 일본이 30%로 가장 높았고, 중국(20%)이 그 뒤를 이었다. 베트남과 필리핀은 각각 16%, 7%를 차지했다. 노랑풍선 관계자는 "한한령 완화와 단체 비자 발급 확대, 주요 노선의 항공편 증편 등 여행 여건이 개선되면서 중국 여행객이 늘었다"며 "긴 연휴로 장거리 여행을 가는 이들이 생기며 유럽은 8% 수준을 늘었다"고 설명했다. aaa22@newspim.com 2025-12-24 14:41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