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정인화 광양시장이 시청 상황실에서 확대간부회의를 열고 추진해야 할 당면 현안업무를 공유하고 협의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4일 밝혔다.
부시장, 국ㆍ소장과 실ㆍ과장 등 간부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정 시장은 "올해가 끝나가고 있는데 부서마다 마무리해야 할 사업들과 미처 챙기지 못했던 사업들이 있는지 다시 한번 검토하는 시간을 가지길 바란다"며 포문을 열었다.
정인화 광양시장, 올 한해 현안업무 마무리 철저 당부 [사진=광양시] 2023.12.04 ojg2340@newspim.com |
이어 "사업이 마무리되는 만큼 보조금 정산 등에 유의하기 위해 신규 임용(예정)자를 대상으로 교육 등이 있을 예정"이라며 "예산·회계 등 재정 관련 분야는 교육뿐만 아니라 선배 공직자인 모두가 서로 잘 알려주고 공유하는 시간을 가져서 감사 지적사례가 재발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강조했다.
또한 "광양시에 전세 사기 피해가 많은데 이를 예방하기 위해 공인중개사가 전세 사기에 가담하지 않도록 특별점검을 철저히 해달라"며 "이 밖에도 '찾아가는 전세피해지원 서비스' 운영 등을 통해 전세 사기를 미리 예방할 수 있도록 힘써달라"고 주문했다.
그러면서 ▲희망2024 나눔캠페인 성금 참여 독려 ▲공공 와이파이 확대 보급 ▲2024년 제23회 광양매화축제 콘텐츠 관련 회의 준비 ▲'대한민국 문화도시 조성계획' 평가 대비 철저 등을 당부하며 간부회의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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