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뉴스핌] 이석구 기자 = 경기 안성시가 지난 30일 대덕면사무소 회의실에서 2023년 제2차 여성안심특구지정추진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대덕면 내리 일대가 여성가구 안심특구로 지정됨에 따라 현재 추진되고 안전시책을 점검하고 다양한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해 지역특성에 맞는 내실 있는 사업계획 등을 수립하기 위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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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가 여성안심특구지정추진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사진=안성시]2023.12.01 lsg0025@newspim.com |
이날 회의는 위원 19명이 참석한 가운데 수립된 사업에 대한 계획 보고, 의견 청취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시는 원활한 여성가구 안심특구 지정사업을 위해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 밝고 깨끗한 거리 조성, 함께 만드는 안심도시 조성 등 3대 전략 총 11개 사업을 선정했다.
주요 사업은 방범용 CCTV 시설 기능강화, 비상벨 및 가로등 설치 등 방범시설물 설치 등이다.
아울러 유관기관과 지역주민이 함께 협력해 우리동네 안전지킴이, 여성안심지킴이집도 운영하기로 했다.
유태일 안성시 부시장은 "여성가구 안심특구의 성패는 결국 주민들의 의지가 중요하다."며, "이번 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여러 기관 및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부탁한다"고 전했다.
여성안심특구지정추진협의체는 기관협의체, 지역협의체로 구성되어 있다.
lsg0025@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