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뉴스핌] 조은정 기자 = 한국어촌어항공단은 청렴문화 정착을 2023년의 주안점으로 삼아 국민에게 신뢰받는 공공기관으로서 역할과 책임을 이어가겠다고 30일 밝혔다.
공단은 '청렴으로 바로 서는 깨끗하고 투명한 한국어촌어항공단'이라는 목표 아래 △부패 취약분야 발굴과 개선 △반부패‧청렴 정책 내실화 △청렴 역량 강화 등 3대 추진전략을 설정하고 이에 따른 14개 실천 과제를 이행했다.
한국어촌어항공단 현판 [사진=조은정 기자] 2023.11.30 |
부패 취약분야 발굴과 개선 분야에서는 예산 등 부정 사용을 근절하기 위한 모니터링을 진행했다.
또 반부패‧청렴 정책의 내실화 분야에서는 비위면직자 취업제한 제도의 기반을 다지기 위해 직원 채용 공고 시 채용 제한 사유를 명시하여 보다 실효성 있게 운영될 수 있도록 힘썼다.
이 밖에도 한국투명성기구와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청렴도 향상을 위한 반부패‧청렴 민관협력체계를 구축했다.
박경철 공단 이사장은 "변화하는 내·외부 환경 및 국민의 눈높이에 맞춘 반부패·청렴 시책을 개발 및 실천하겠다"며 "공단이 청렴의 가치를 지키는데 솔선수범하여 깨끗하고 청렴한 사회 조성에 이바지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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