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오종원 기자 = 대전둔산경찰서 교통안전계는 지난 28일 서구 갈마아파트 경로당을 방문해 지역 어르신 대상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교통안전교육'을 진행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안전교육은 대전시 교통사고 사망자 중 노인 사망자가 58% 가량을 차지하고 있어 어르신들이 스스로 안전을 지킬 수 있도록 보행자교통사고 사례 및 영상을 시청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대전둔산경찰서 교통안전계는 지난 28일 서구 갈마아파트 경로당을 방문해 지역 어르신 대상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교통안전교육'을 진행했다. [사진=대전경찰청] 2023.11.29 jongwon3454@newspim.com |
이밖에도 경찰은 새벽기도 및 운동하러 외출할 경우 무단횡단 금지, 새벽·야간·우천 시 밝은색 옷 입기를 강조하며 교통안전 법규준수 등 2시간에 걸쳐 교육을 진행하기도 했다.
아울러 자체 제작 야광조끼 및 야광 지팡이와 반사 스티커 등 교통안전물품을 각각 배부하는 등 안전 물품을 제공하는 시간도 함께 마련됐다.
경찰 관계자는 "담당자가 현장으로 직접 찾아가는 교통안전교육을 진행하는 등 노인 보행자 교통 사망사고가 더 이상 발생하지 않도록 꾸준히 홍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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