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13명 승진...승진자폭 줄어
[서울=뉴스핌] 김지나 기자 = 삼성전기는 29일 2024년 정기 임원인사를 단행했다. 이번 인사에서 승진자는 부사장 2명, 상무 6명 등 총 8명 작년 13명에 비해 승진자 폭은 줄었다.
삼성전기 측은 임원인사에 대해 "연구개발·제조·설비기술·영업·경영관리 등 각 부문의 핵심인재를 고르게 발탁, 끊임없는 도전과 혁신을 통해 미래 성장의 주축이 될 리더십을 강화했다"면서 "작년에 이어 올해도 여성 임원을 등용하여 조직 내 다양성을 확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삼성전기는 29일 2024년 정기 임원인사를 단행했다. [사진=뉴스핌DB] |
특히 MLCC·카메라모듈 부문은 최선단 제품개발을 리딩할 인재를 승진·발탁했고, 패키지 부문은 패키지기판의 생산성 혁신을 책임질 역량 있는 인물을 인선하는 등 사업 확대를 이끌 수 있는 핵심인재 중심으로 승진인사를 실시했다.
삼성전기는 금번 정기 임원 인사를 통해 경영진 인사를 마무리하고, 조만간 조직개편과 보직 관련 업무위촉을 실시할 예정이다.
abc12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