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전국 15개 상인회 500여명 방문
[진주=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진주시는 올해 전국 각지의 여러 상인회에서 진주 중앙상권을 벤치마킹하기 위해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경상북도상인연합회 회원 및 관계 공무원 등 120명이 28일 경남 진주시 중앙상권을 방문한 기념으로 사진을 찍고 있다.[사진=진주시] 2023.11.28. |
지난 14일 광주 송정역세권 상인회, 25일 전남 강진군상인회가 진주시 중앙상권을 방문한데 이어 28일 경상북도상인연합회 회원 및 관계 공무원 등 120명이 진주를 찾았다.
진주 중앙상권은 140년 전통의 중앙시장(1884년 설립)을 비롯해 논개시장, 청과시장, 로데오거리, 지하도상가 등이 위치해 경남 최대의 상권으로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지난 2019년 중소벤처기업부 상권르네상스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진주중앙상권 활성화 사업'을 통해 국비 등 80억원을 확보해 중앙시장 뉴먹자골목, 노점 현대화사업, 논개시장 누들로드, 올빰야시장, 진주진맥사업, 청과시장 한소쿠리 등의 사업을 통해 오래된 시장을 현대화해 젊은층과 가족단위의 관광객들을 끌어들이며 지역경제와 상권활성화를 위해 많은 성과를 거두었다.
조규일 시장은 "올해 전국 15개 상인회에서 500여 명 정도의 상인 및 관계자들이 진주시 중앙상권을 찾았다"면서 "앞으로도 상권활성화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우리 시가 전국 최고의 상권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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