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조승진 기자=서울시교육청은 오는 29일부터 서울 유·초·중·고·특수 68개교에서 10개월간 학교방문 사전예약시스템을 시범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시범 운영 학교에서는 다음달 18일부터 학교에 방문하려면 학교 방문 사전 예약시스템을 통해 방문 목적, 방문대상, 방문일시 등을 예약해 승인받아야 한다. 카카오 채널에서 학교 이름을 검색한 후 입력하면 된다.
[사진=서울시교육청 제공] |
다음달 15일까지는 전 예약 없이 학교 방문이 가능하다. 교육청은 시스템의 안정적 운영과 시민들의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68교에 10개월간의 시범운영을 통해 시스템의 활용성, 적합성, 편의성 등을 면밀히 검토하여 2024년 전면 도입 여부를 결정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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