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북 고창군 흥덕면 농촌지도자회, 여성농촌지도자회, 생활개선회, 농업경연인회, 농민회, 귀농귀촌협의회 등 농어민단체들은 흥덕면의 어려운 이웃에게 사용해 달라고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고 28일 밝혔다.
기탁금은 올해 농업인의 날 행사때 마련된 기금으로 따뜻한 마음을 모은 것으로 그 의미를 더했다.
고창군 흥덕면 6개 농어민 단체가 이웃돕기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사진=고창군]2023.11.28 gojongwin@newspim.com |
이들 6개 단체 회장들은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조금이나마 도움을 줄 수 있어서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흥덕면의 어려운 분들을 위한 밀알이 되어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충호 흥덕면장은 "기탁 받은 성금은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소중히 사용될 것"이라며 "어려운 경제상황에서도 따뜻한 나눔에 참여해 주신데 대해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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