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셰얼하오(25) 9단이 벼랑 끝에서 반격에 성공, 최종국에서 우승자가 가려진다.
27일 경기도 고양시 삼성화재 글로벌 캠퍼스에서 열린 2023 삼성화재배 월드바둑마스터스 결승3번기 2국에서 셰얼하오 9단이 딩하오 9단(23)에게 9단에게 227수 만에 흑 불계승, 종합전적 1대1로 승부를 최종국으로 끌고 갔다.
딩하오(왼쪽)와 셰얼하오의 대국 장면. [사진= 한국기원] |
반격에 성공한 셰얼하오 9단은 딩하오 9단과 상대전적을 6승 6패로 다시 균형을 맞췄다.
셰얼하오 9단의 삼성화재배 최고 성적은 2018년과 2020년 4강이다. 삼성화재배 첫 결승에 오른 셰얼하오 9단은 첫 우승에 도전한다. 최종국은 28일 12시 바둑TV를 통해 생중계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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