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인〮도네시아 현지 직원에게 듣는 생생한 현장 이야기로 열기 후끈
[서울=뉴스핌] 오경진 기자 = 국제구호개발 NGO 플랜코리아는 후원자들과 소통하고 나눔과 후원에 대해 궁금증을 풀어보는 후원자 모임인 'The좋은모임'을 지난 24일 저녁 진행했다고 밝혔다.
플랜코리아 대회의실에서 진행한 이 날 모임은 정기 후원자 10여명과 지인 등 20여명이 참석했으며, 15년 이상 나눔을 지속하고 있는 장기 후원자부터 이번달 신규 후원자까지 다양한 스토리를 가진 후원자들이 참석해 그 의미를 더했다.
코로나 시기를 제외하고 매년 진행해 온 'The좋은모임'은 이 날 특별히 플랜 베트남과 인도네시아에서 해외아동후원 프로그램을 담당하는 담당자 2명이 방한해 직접 현장의 이야기를 전달하는 유익한 시간으로 꾸며졌다. 후원자들은 생생한 현장의 이야기를 듣고, 그동안 궁금했던 다양한 질문을 하며 깊은 관심을 보였다.
플랜코리아 관계자는 "오랜만에 진행한 모임이라 그런지 후원자들의 열기가 대단했다"며 "앞으로도 플랜코리아는 매년 1회 이상 후원자를 위한 다양한 오프라인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뿐만 아니라 플랜코리아는 유튜브 채널인 플랜 TV, 인스타그램, 앱 등 다양한 플랫폼을 활용해 후원자들이 궁금해하는 이야기를 전달하고 피드백을 활용한 콘텐츠를 제작하는 등 후원자들의 이야기에 더 귀 기울일 예정이다.
ohzi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