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뉴스핌] 이성훈 기자 = 경기 평택시 공무원 자원봉사동아리인 '희망이음봉사단(회장 이혜정)'이 지역 내 에너지 취약계층 2가구에게 추운 겨울날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연탄 650장을 지원했다.
27일 시에 따르면 이번 활동은 연탄 배부를 위해 영하의 강추위 속에서도 회원 16명이 참여한 가운데 나홀로 중장년 가구등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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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청 희망이음 공무원 봉사단이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사진=평택시] 2023.11.27 krg0404@newspim.com |
희망이음봉사단은 평택시청 소속 공무원들과 가족들로 이루어진 봉사동아리로 매년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한 가구는 "코로나와 건강이 나빠져 사무실에서 지내며 연탄보일러로 추위를 나고 있어 걱정이 많았다"며 희망이음 봉사단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에 이혜정 봉사동아리 회장은 "영하권의 날씨에도 불구하고 이웃들의 어려움을 지나치지 않고 모여준 봉사단과 가족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하는 따뜻한 공무원 봉사단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krg040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