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 유인촌 장관은 27일 예술가의 집(서울 종로구)에서 문학계 주요 인사들을 만나 현장 의견을 수렴한다. 또한 참석자들과 함께 ▲문학창작 ▲작품지원 ▲해외수출 등 문학계 전반에 대한 지원정책 방향도 함께 고민할 예정이다.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사진=뉴스핌DB] |
이번 간담회에는 한국시인협회, 한국문인협회 등 주요 문학단체 대표, 장석주, 김진명 작가 등 문학 창작자뿐만 아니라, 에릭양 에이전시 김희순 대표, 케이엘(KL)매니지먼트 이구용 대표, 정은귀 한국외대 교수 등 한국문학 해외 진출의 또 다른 주역인 문학 수출 에이전시와 번역계 인사들도 참석한다. 아울러 한국문학평론가협회장 오형엽 교수, 한국문학관협회 전보삼 회장도 참석해 문학계의 생생한 의견을 전달할 예정이다.
유인촌 장관은 "요즘 들어 세계 속 한국문학의 위상이 크게 높아졌다는 것을 체감한다"라며, "이는 간담회 참석자를 비롯한 수많은 분이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준 결과"라고 말했다. 또한 "언제나 현장에 답이 있다는 믿음과 확신으로 앞으로도 현장과 지속적으로 만나 여러 관계자의 의견을 듣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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