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가 24일 오전 7시(한국시간 오후 2시)부로 나흘간의 휴전에 돌입했다.
양측이 휴전에 들어간 것은 지난달 7일 하마스의 이스라엘 영토 공격을 감행한 이래 49일 만이다.
휴전 기간 하마스는 단계적으로 인질 50명을 석방한다. 휴전 첫날 오후 4시(한국시간 25일 0시)에 인질 13명을 인계할 예정이다.
이스라엘도 자국 내 교도소에 수감되어 있는 팔레스타인인 150명을 석방한다. CNN에 따르면 휴전 첫날 이스라엘은 39명을 풀어줄 예정이다.
이스라엘군의 공격에 폐허가 된 가자지구 가자 도심 전경. [사진=로이터 뉴스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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