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부동산 분양

속보

더보기

10년 민간임대주택 '아주 더 하이클래스' 청약 경쟁률 최고 29대 1

기사입력 : 2023년11월24일 10:20

최종수정 : 2023년11월24일 10:20

167가구 공급에 741명…평균 4.4대 1, 최고 29대 1
오는 28일 당첨자 발표, 29~30일 정당계약 진행
제주 영어교육도시 인근, 희소성 높은 10년 민간임대 중대형 평형 위주 공급으로 흥행

[서울=뉴스핌] 조한웅 기자 = 아주건설이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한경면 일원에 공급하는 고급 민간임대주택 '아주 더 하이클래스'가 성황리에 청약을 마감했다. 

아주 더 하이클래스

'아주 더 하이클래스' 시행위탁자 더흄에 따르면, 11월 22일(수)~11월 23일(목)에 진행된 청약접수 결과 총 167가구 공급에 총 741명이 청약을 접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평균 청약 경쟁률은 4.4대 1이며, 최고 청약 경쟁률은 29대 1을 기록했다. 최고 청약 경쟁률은 전용면적 99㎡D 주택형에서 나왔으며, 해당 주택형의 경우 1가구 모집에 총 29명이 청약에 나섰다.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올해 제주도 평균 청약 경쟁률은 0.27대 1을 기록해 성적이 매우 저조했지만 '아주 더 하이클래스'는 달랐다.

'아주 더 하이클래스'는 국내 명품 학군으로 불리는 제주 영어교육도시와 인접해 있으며 제주도에서 희소성과 선호도가 높은 중대형 평형 위주로 공급해 청약 전부터 수요자들의 관심이 많았던 단지다. 

특히 이곳은 민간임대주택으로 공급돼 취득세, 재산세, 양도세 걱정 없이 10년간 거주할 수 있어 관심이 높았다. 이에 더해 임대사업자의 동의하에 계약 후 바로 전매가 가능해 향후 가격 프리미엄을 노려볼 수 있고, HUG(주택도시보증공사)가 보증하는 안심사업장으로 입주민이 안심 거주할 수 있어 청약에서 좋은 성적을 거둔 것으로 보인다.

분양 관계자는 "'아주 더 하이클래스는 제주에서 보기 힘든 하이엔드 단지에 민간임대주택으로 공급돼 쾌적한 주거환경을 누리고 싶은 수요자들이 대거 청약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며 "뛰어난 입지환경과 더불어 제주 영어교육도시와도 가까워 계약까지 좋은 흐름을 이어 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제주 하이엔드 민간임대주택 '아주 더 하이클래스'는 지하 1층~지상 최고 4층, 총 17개 동 규모로 전용면적 99~239㎡, 167가구로 구성된 단지다. 전용면적별 ▲99㎡A 108가구 ▲99㎡B 36가구 ▲99㎡C 2가구 ▲99㎡D 1가구 ▲220㎡ 10가구 ▲239㎡A 5가구 ▲239㎡B 5가구가 구성됐다. 
 
단지는 타입별 서비스 면적이 최소 11평부터 최대 약 83평에 달하며 실사용 면적을 극대화했다. 또 수요자들의 높은 선호도와 희소성 있는 대형평형 위주로 구성되는 하이엔드 명품 주거단지다. 전 가구 남향 위주로 배치, 펜트하우스와 메조넷(복층타입), 애틱(다락타입), 오픈발코니 적용 등 하이엔드 주거공간 설계 및 고품질 마감재를 사용할 계획이다(일부세대적용). 동 간 거리도 넉넉하게 확보해 쾌적한 환경을 자랑한다. 

주부특화 듀얼웨이현관, 대면형 특화주방, 상부유리장 등 주부들을 위한 특별한 공간 및 자녀교육을 위한 방음스터디룸과 산소방도 마련된다(일부품목옵션). 또 습기에 강한 자재 및 시스템을 적용해 입주민들에게 쾌적한 생활을 제공한다. 하이엔드 단지인 만큼 전 가구 지하주차장이 마련되며, 가구당 1.9대의 넉넉한 주차공간을 확보해 주차대란도 방지할 전망이다. 

이곳은 입주와 동시에 다양하고 풍부한 인프라를 누릴 수 있다. 제주신화월드, 신세계아울렛도 인근에 있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특히 신화월드에는 미국계 창고형 대형할인점인 코스트코가 2026년에 입점이 예정돼 있어 향후 더 완벽한 인프라를 누릴 수 있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제주 영어교육도시 내 상업시설, 제주대병원, 제주항, 제주국제공항 등 다양한 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또 제주첨단과학기술단지, 스마트혁신도시(예정), 혁신물류단지(예정), 글로벌교류허브(예정) 등 다양한 사업이 예정돼 있어 향후 제주시의 미래가치가 더 높아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아주 더 하이클래스'의 향후 당첨자 발표는 이달 28일(화)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정당계약은 29일(수)~30일(목) 2일간 진행된다. 계약은 '아주 더 하이클래스' 모델하우스에서 진행되며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대정읍 보성리 일원에 위치해 있다.

입주는 2026년 2월 예정이다.

 

whitss@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국힘 대선후보 김문수 56.53% 득표 [서울=뉴스핌] 국회사진취재단 = 국민의힘 대선후보로 선출된 김문수 후보가 3일 오후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국민의힘 제5차 전당대회에서 당직자들과 손을 들며 인사하고 있다. 2025.05.03 photo@newspim.com   2025-05-03 17:28
사진
李 파기환송심 서울고법 재판장은? [서울=뉴스핌] 이성화 기자 = 대법원 전원합의체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의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을 유죄 취지로 서울고법에 돌려보낸 지 하루 만에 이 후보의 파기환송심을 맡을 재판부와 첫 공판기일이 정해졌다. 서울고법은 2일 오후 이 후보의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 파기환송심을 형사7부(재판장 이재권)에 배당했다. 또 이날 이 후보의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과 관련해 소환장 및 기일통지 발송에 이어, 집행관 송달을 촉탁했다. 집행관 송달은 우편송달이 되지 않을 때 진행하는 특별송달이다.  서울고법의 선거사건 전담 재판부는 형사2부, 6부, 7부 3곳인데 이 후보의 기존 항소심 재판부인 형사6부는 배당 대상에서 제외됐고 6부의 대리 재판부인 형사7부에 배당됐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지난 1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한국노총과의 정책협약식에 참석하고 있다. 이날 대법원은 이재명 대선 후보의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에 대해 무죄를 선고한 2심 판결을 파기 환송했다. 2025.05.01 yooksa@newspim.com ◆ 이재권 재판장, '민주당 돈봉투' 등 사건 맡아 해당 재판부는 '민주당 돈봉투' 사건으로 기소된 이성만 전 의원과 송영길 소나무당 대표의 전 보좌관 박용수 씨 사건을 심리하고 있다. 이밖에 폐수 불법 배출 혐의를 받는 HD현대오일뱅크 사건,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 사건 관련 허위 면담보고서 작성 혐의를 받는 이규원 조국혁신당 전략위원장(전 부부장 검사) 사건도 맡고 있다. 해당 재판부는 이재권(사법연수원 23기) 부장판사와 박주영(33기)·송미경(35기) 고법판사로 구성됐다. 재판장은 이 부장판사가, 주심은 송 고법판사가 맡는다. 이 부장판사는 제주 서귀포 출신으로 제주제일고등학교와 서울대학교 법대를 졸업했다. 1997년 서울중앙지법 판사로 임관한 뒤 서울행정법원 판사, 제주지법 부장판사, 수원고법 부장판사 등을 거쳐 지난해 2월부터 서울고법 부장판사로 근무하고 있다. 특히 이 부장판사는 2005년 법원행정처 사법정책연구심의관, 2006년 법원행정처 사법정책실 판사, 2021~2024년 사법정책연구원 수석연구위원 등을 역임했다. 이용훈·양승태 전 대법원장 재임 당시인 2010년~2012년에는 대법원장 비서실 판사로도 근무했다. 박 고법판사는 서울과학고등학교와 서울대 산업공학과를 졸업했다. 2004년 서울중앙지법 판사를 시작으로 서울서부지법 판사, 수원지법 판사, 부산지법 부장판사, 의정부지법 부장판사를 역임했고 올해 2월 서울고법에 부임했다. 송 고법판사는 부산서여자고등학교와 이화여대 법학과를 졸업한 뒤 같은 대학원 법학과 석사과정을 거쳐 2006년 서울중앙지법에서 판사 생활을 시작했다. 서울남부지법 판사, 부산지법 판사, 인천지법 판사 등을 거쳐 2022년 2월부터 서울고법에서 근무하고 있다. 김명수 대법원장 시절인 2019년~2022년에는 대법원 재판연구관을 지냈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1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한국노총과의 정책협약식에 참석하고 있다. 이날 대법원은 이재명 대선 후보의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에 대해 무죄를 선고한 2심 판결을 파기 환송했다. 2025.05.01 yooksa@newspim.com ◆ 첫 파기환송심 15일...李 불복 뒤 재상고 가능성 커 파기환송심 첫 공판기일은 오는 15일 오후 2시로 지정됐다. 이날 사건이 배당된 지 약 한 시간 만에 재판부가 기일을 지정하면서 이 후보 사건은 신속하게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파기환송심 선고 결과가 나오더라도 이 후보가 이에 불복해 대법원에 재상고할 것으로 보여 오는 6월 3일 대선 전 최종 판결이 나오기는 어렵다는 관측이 우세하다.   대법 전합은 전날 이 후보의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사건 상고심 선고기일을 열고 이 후보에게 무죄를 선고한 원심 판결을 파기환송했다. 재판부는 이 후보가 대장동 개발사업의 핵심 실무자였던 고(故) 김문기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개발1처장과 골프를 쳤다는 의혹과 관련해 '사진이 조작됐다'는 취지로 한 발언, 백현동 개발사업 특혜 의혹과 관련해 국토부의 압박 내지는 협박이 있었다고 한 발언이 선거인의 정확한 판단을 그르칠 정도에 해당해 허위사실공표라고 판단했다. 재판부는 "김씨를 하위직이라서 몰랐다는 발언과 함께 골프 발언을 듣는 일반 선거인으로서는 출장은 같이 갔지만 함께 간 해외줄장 기간에 골프를 치지는 않았다는 의미로 자연스럽게 받아들이게 된다"며 "그런데 피고인은 김씨 등과 함께 간 출장 기간에 골프를 친 것이 사실이므로 이 발언은교유행위에 관한 허위사실 공표에 해당한다"고 판시했다. 또 "백현동 개발 특혜 의혹과 관련해 '국토부가 이 사건 의무조항을 들어 용도지역 변경을 압박했다'는 취지의 발언과 '국토부가 이 사건 의무조항에 따르지 않으면 직무유기를 문제 삼겠다고 협박했다'는 취지의 발언은 사실의 공표이지 단순히 과장된 표현이거나 추상적인 의견 표명에 그치는 것이 아니다"라고 지적했다. 대법원 판결은 기속력이 있기 때문에 파기환송심은 이를 뒤집을 만한 중대한 증거가 새롭게 제시되지 않는 이상 대법원 판결 취지에 따라 이 후보에 대한 추가 양형 심리를 거쳐 유죄를 선고하게 된다. 이 후보의 공소사실을 유죄로 판단한 1심은 의원직 상실형인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한 바 있다.  shl22@newspim.com 2025-05-02 18:55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