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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바다가 보고 싶다면…겨울여행 '2가지 꿀팁'

기사입력 : 2023년11월23일 15:28

최종수정 : 2023년11월23일 15:49

전국 127개 어촌체험휴양마을 '1석2조'
귀어귀촌 프로그램도 다양한 경험 제공
어촌어항공단, 어촌관광 혁신사례 소개

[세종=뉴스핌] 최영수 기자 = 겨울바다가 보고 싶다면 무작정 떠나는 것도 좋지만, 정부와 공공기관에서 제공하는 프로그램을 이용하면 보다 알뜰하게 여행할 수 있다.

특히 한국어촌어항공단(이사장 박경철)이 추진하고 있는 어촌체험휴양마을(전국 127곳)은 겨울여행으로도 인기를 끌고 있다.

어촌어항공단은 23일부터 오는 25일까지 사흘간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2023 대한민국 정부 박람회'에 참가해 이 같은 내용이 담긴 어촌관광 및 귀어귀촌 혁신사례 홍보부스를 운영한다.

'2023 대한민국 정부 박람회'는 행정안전부와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가 공동 주최하며 '정부혁신, 디지털플랫폼정부와 함께'라는 슬로건 아래 디지털플랫폼정부 구현 등 정부의 혁신 성과를 국민께 알리고 미래 비전을 제시하기 위한 목적으로 개최된다.

한국어촌어항공단이 23일부터 오는 25일까지 사흘간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2023 대한민국 정부 박람회'에서 홍보부스를 운영하며 어촌관광 프로그램을 소개하고 있다. [사진=어촌어항공단] 2023.11.23 dream@newspim.com

이번 박람회는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민간기업 등 99개 기관이 참여하며 편리한 서비스, 똑똑한 정부, 안전한 사회를 주제로 102개 콘텐츠가 전시된다.

특히 어촌어항공단은 '어촌에서 만나자!'라는 주제로 어촌관광과 귀어귀촌 정책과 사례를 소개하는 패널, 책자, 영상 등을 전시한다. 또한 어촌체험꾸러미 만들기와 귀어귀촌 1대 1 전문가 상담도 진행된다.

어촌관광 혁신사례로 소개되는 '바다가 보이는 어촌교실'은 어촌체험휴양마을 그 자체가 자연을 담은 교실이 되어 마을을 방문한 어린이와 청소년이 재밌게 놀면서 어촌에서 생태, 문화를 배우고, 마을의 특징을 담은 공예품 만들기를 할 수 있는 체험 교실이다.

어촌체험마을 현황 [사진=해양수산부] 2021.05.09 donglee@newspim.com

또한 ICT기술을 가두리 양식에 적용한 스마트양식, 어선어업과 수산물가공·유통을 접목한 6차 산업화 청년 귀어인의 성공 사례집과 귀어귀촌 정책안내 리플릿을 배포할 예정이다. 아울러 '바다가 보이는 어촌교실'에서 진행된 어촌꾸러미*를 직접 만들어보는 체험과 귀어귀촌 전문 상담위원과 1대 1 상담도 진행된다.

구체적으로 ▲뻘배 풍경 오르골 만들기(거차마을) ▲씨글라스 석고 방향제 만들기(공수마을) ▲포근한 바다의 빛 ▲유리병 무드등 만들기(냉천마을) ▲바다 리스 만들기(룡대미마을) ▲솟대 메모 꽂이 만들기(왕산마을) ▲바다 풍경 무드등 만들기(이어마을) 등은 인기 프로그램으로 각광을 받고 있다.

나승진 어촌어항공단 어촌해양본부장은 "이번 박람회에서 바다가 보이는 어촌교실과 귀어귀촌 우수사례의 소개 및 확산을 통해 어촌이 교육과 삶에 새로운 기회로 느껴지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어촌이 국민에게 쉼과 삶의 공간으로 다가갈 수 있도록 혁신사례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어촌체험휴양마을 갯벌체험 [사진=뉴스핌 DB] 2021.12.20 kingazak1@newspim.com
[자료=한국어촌어항공단] 2023.11.23 dream@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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