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뉴스핌] 오정근 기자 = 한국농어촌공사 해남·완도 지사는 지난 15일 운영대의원 12명과 함께 '2023년 하반기 지사운영대의원 회의'를 개최했다.
해남·완도지사 운영현황과 추진사업 실적 및 2024년 사업계획에 대해 설명하고 집중호우로 발생한 사고 사례를 바탕으로 안전대응 방책 및 쌀값 파동과 더불어 앞으로 변화될 경작의 방향성 등을 주제로 토의가 진행됐다.
2023년 하반기 지사운영대의원 회의 [사진=한국농어촌공사 해남·완도지사] 2023.11.16 ojg2340@newspim.com |
내년 가뭄대비 간이양수장 추가설치사업(3지구)예정지와 올해 증가된 밭작물의 경작량에 맞추어 영산강사업단 대형양수장 4개소를 가동해 용수공급에 대해 설명하는 등 이상기후로 발생할 피해 저감을 위한 선제적 조치로 저수지 준설예정지와 배수개선사업 신규지구 발굴 계획을 논의했다.
김재식 해남·완도지사장은 "대의원들의 건의 사항에 대한 의견을 조속히 이행할 수 있도록 할 것이다"며 "노후화된 안전시설물을 적극 개보수하고 추가로 필요한 안전시설물 확충에 많은 예산을 투입해 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지사 운영대의원과 지역 농업인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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