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개 유관기관·단체, 안전한 고양시 만들기 위한 협조 체계 구축
고양특례시는 22일 '2023년 여성안전 지역연대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사진=고양시] 2023.11.23 atbodo@newspim.com |
[고양=뉴스핌] 최환금 기자 =고양특례시는 '2023년 여성안전 지역연대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여성안전 지역연대는 여성폭력 피해 예방 및 지역사회 안전망 구축을 위해 결성됐다. 시내 교육기관, 경찰서, 의료기관, 사회복지시설 등 10개의 기관·단체가 참여하고 있다.
22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회의에서는 각 기관별 추진사항 보고, 향후 사업계획 공유, 관계기관 간 협조사항 논의가 이뤄졌다. 참석 위원들은 여성 폭력을 방지하고 안전한 도시 생활환경을 조성하려면 관련기관의 긴밀한 협업이 중요하다는 것을 강조했다.
고양시 관계자는 "내년도 2024년 신규 사업인 고양시 여성폭력 실태조사, 여성 1인가구 안심패키지 지원 사업에 회의에서 제안된 의견을 적극 반영하겠다. 고양시가 실질적이고 효과적인 여성 안전 사업을 실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고양시는 안전한 고양시를 만들기 위해 ▲찾아가는 폭력 예방 교육 ▲여성폭력 방지 및 인식개선을 위한 캠페인 ▲여성폭력 관련 시설 및 피해자 지원 ▲고양안심무인택배함 운영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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