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뉴스핌] 순정우 기자 = 경기 수원특례시의회의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가 시작된 가운데 선제적 빈대퇴치 대응과 육교 통학로 조성에대한 내용이 나왔다.

21일 시의회에 따르면 도시환경위원회 김미경 의원(더불어민주당, 매교·매산·고등·화서1·2동)은 21일 팔달구청에 대한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에서 최근 시민 불안을 가중하고 있는 빈대 출몰에 대한 선제적 대응을 촉구했다.
김 의원은 "팔달구에는 세계문화유산 수원화성과 주요 관광지가 있는 만큼, 위생 문제에 대해서는 적극적인 대책이 필요하다"면서 "특히 시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여 숙박업소·목욕탕을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선제적 조치를 마련해달라"고 주문하였다.
현재 수원시에서는 빈대 신고센터를 운영하며, 신고가 접수되면 전문 소독업체와 연계하여 처리를 지원하고 있으며 빈대 발생이 의심되면 각 구 보건소로 신고하면 된다.

이와 함께 도시환경위원회 채명기 의원(더불어민주당, 원천·영통1)은 같은날 열린 영통구청 행정사무감사에서 안전하고 쾌적한 보행환경 조성을 위해 적극적이고 지속적인 노력을 요청했다.
호수공원육교 환경개선사업으로 특별조정교부세 10억원 신청을 해놓은 상황인데 이 지역도 매원초등학교 주 통학로로 이용되고 있는 지역이므로 겨울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예산이 확보되는 대로 안심 통학로로 탈바꿈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jungwoo@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