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양윤모 기자 = 일제강점기 국권 회복을 위해 희생·헌신한 순국선열의 독립·희생정신을 계승하기 위한 '제84회 순국선열의 날' 기념식이 17일 오전 서울 서대문독립공원 내 순국선열추념탑에서 개최된 가운데,박민식 국가보훈부 장관의 기념사중 첫눈이 내리자 학생들이 눈을 손으로 만져보고 있다.이날 행사는 '저버리지 못할 약속이여'라는 주제로 박 장관과 독립유공자 유족,미래세대 등 약 300여명이 참석했다. 박민식 보훈부 장관은 기념사를 통해 "이번 기념식이 순국선열들의 숭고한 삶과 정신을 되새기고, 우리의 미래 세대들에게도 영원히 잊히지 않는 자랑스러운 역사로 기억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3.11.17 yym58@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