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00여종 와인·위스키 대상
[서울=뉴스핌] 노연경 기자 = 롯데마트가 연말을 앞두고 주류 전문 매장 보틀벙커에서 연 2회 진행하는 '블랙벙커데이'를 연다.
롯데마트는 오는 29일까지 잠실점·광주 상무점·창원중앙점·서울역점 보틀벙커에서 '블랙벙커데이'를 열고 와인과 위스키, 페어링 푸드 등 약 1800여종의 행사 상품을 최대 50% 할인 판매한다고 16일 밝혔다.
보틀벙커 서울역점 매장 전경.[사진=롯데쇼핑] |
이번 하반기 행사는 지난 상반기보다 프리미엄 위스키를 20% 이상, 와인·위스키 글라스를 40% 이상 확대해 준비했다.
최저가 5000원대 '아스티카 말벡'부터 최고가 200만원대 '샤또 오 브리옹 2010'까지 다양한 니즈에 맞춘 인기 와인을 선보인다.
와인 애호가들을 위한 프랑스 부르고뉴와 보르도 그랑크뤼 1~5등급 와인도 있다. 가볍게 즐기기 좋은 '덕혼 디코이'는 2병 이상 구매 시 병당 3만4900원에 판매한다.
국내 소수 리쿼샵에만 유통돼 구하기 힘든 위스키도 선보인다. '글렌드로낙 50년', '글렌피딕 40년 타임시리즈', '맥켈란 엠 코퍼 2022', '맥켈란 엠 블랙 2020' 등이 대표적이다.
와인·위스키 글라스와 용품은 할인 판매한다. '리델 파토마노', '지허', '슈피겔라우' 등은 최대 30% 할인판매하며 '홈텐더들을 위한 바크래프트'도 20% 할인된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다.
와인과 위스키에 모두 잘 어울리는 스페인 감자칩은 16일부터 19일까지 4일 간 1+1 한정 판매를 진행한다.
이영은 보틀벙커팀장은 "이번 하반기 '블랙벙커데이'는 연말 홈파티를 준비하는 고객들을 위해 부담없이 즐길 수 있는 인기 와인들은 물론 그동안 만나보기 힘들었던 위스키 상품들도 확보해 일별 한정 판매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말했다.
yknoh@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