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농협 충주시지부는 우박 피해 농가를 돕기 위해 우박 맞은 사과 팔아주기 운동을 펼친다고 15일 밝혔다.
농협은 사과 3kg들이 300박스를 우박피해가 큰 동량면 소재 농가들로부터 구입했다.
우박피해 농가 돕기 캠페인. [사진=농협 충주시지부]2023.11.15 baek3413@newspim.com |
구입한 사과는 법무부 보호관찰소 충주지소, 충주소방서, 충주시 시니어클럽, 충주시 노인회, 관내 사회복지시설 등에 전달했다.
시 지부 관계자는 "지난달 26일 동량면 지역에 내린 우박으로 26농가에서 30㏊의 사과나무가 피해를 입었다"며 "지역 사과농가들의 아픔을 나누기 위해 이 캠페인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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