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일,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선정한 '2023 문화예술후원 우수기관' 재인증 획득
앞으로도 국내 작가와 대중의 문화·예술 저변 확대를 위해 다양한 메세나 활동 적극 펼칠 계획
[서울=뉴스핌] 오경진 기자 = 독일 문구 업체 스테들러코리아가 국내 작가와 대중의 폭넓은 문화·예술 활동을 적극 후원하고 장려하는데 크게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 9일,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2023 문화예술후원 우수기관'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2014년부터 시작된 '문화예술후원 매개단체 및 우수기관 인증'은 매년 문화예술후원 분야에 탁월한 전문성을 갖추고 후원 성과를 일구어 낸 단체 및 기업 등을 심사하여, 모범적으로 후원활동을 촉진 및 수행한 단체와 기관을 선정하는 제도로, 스테들러코리아는 2020년 신규 인증을 받은 이후 이번에 다시 재인증을 받는데 성공했다.
사진제공 = 스테들러코리아 |
그동안 스테들러코리아는 '작가지원프로그램'을 통해 신진 작가를 꾸준히 발굴하며 창작 활동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보태니컬협동조합 후원 및 공모전 개최'와 '세종문화회관 드로잉 클래스 및 전시회 협찬', '성북강북교육지원청 학교평생교육 후원기관 연계사업 지원', '성남문화재단 아트 클래스 지원' 등 대중과 지역의 문화·예술 저변 확대를 위해 꾸준하고 진정성 있게 노력해 왔다.
이 밖에도 2017년부터 월드비전과 인연을 맺고 지속가능한 세상을 만드는 세계시민 교육의 일환으로 진행하는 엽서그리기대회에 공식 후원사로 참여해 왔으며, 유네스코가 지정한 세계 문해의 날을 맞아 열린 '대한민국 문해의 날 선포식 및 전국 성인문해교육 시화전' 행사에도 공식 후원사로 참여해 국내 문해사업 발전과 지원에도 참여하며 사회 공헌 가치 실천에 힘써왔다.
스테들러코리아 관계자는 "스테들러코리아가 지속적으로 작가 창작 및 지원 활동에 앞장서며 다양한 메세나 활동을 펼쳐온 점에 대한 공로를 재인정 받게 돼 매우 영광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하며 "앞으로도 더 많은 작가를 후원하고 대중이 일상 가까이에서 문화와 예술을 향유할 수 있도록 관련 교육과 연계 사업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ohzi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