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뉴스핌] 백운학 기자 = 관광1번지 충북 단양군의 관광명소가 드라마 촬영지로 유명세를 탔다.
드라마 천추태후, 태왕사신기 등 대작들의 촬영 장소로 이름난 온달관광지는 막바지를 향해 달려가고 있는 MBC 금토드라마 '연인'의 촬영지다.
단양온달관광지. [사진 = 단양군] 2023.11.15 baek3413@newspim.com |
온달관광지는 2024년 공개 예정인 전종서, 김무열, 지창욱 주연의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우씨왕후'의 촬영지로도 유명하다.
또 단양군 영춘면 북벽은 KBS 1TV 후속 대하드라마 '고려거란전쟁'의 촬영장소다.
제2단양팔경 중 제1경으로 꼽히는 북벽은 영춘면 상리 느티마을 앞에 도도히 흐르는 남한강에 깎아지를 듯한 석벽이 병풍처럼 늘어서 있어 장관을 이루는 곳이다.
단양군 영춘면 북벽. [사진 = 단양군] 2023.11.15 baek3413@newspim.com |
군 관계자는 "관광 활성화로 단양의 브랜드 가치가 높아져 드라마 촬영 요청이 많아졌다"며 "드라마 외에도 다양한 홍보활동으로 단양의 매력을 알리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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