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뉴스핌] 백운학 기자 = 충북 영동군은 복합비료 제조 기업인 천지바이오와 공장 신설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군청 상황실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정영철 군수와 한기균 대표이사를 비롯한 회사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투자협약식. [사진=영동군] 2023.11.14 baek3413@newspim.com |
협약으로 영동군과 천지바이오는 긴밀한 협조관계를 구축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산업발전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천지바이오는 기존 황간물류단지 입주업체로 영동산업단지 내 1만4381㎡에 153억원을 투입해 2027년까지 공장 증설을 완료할 계획이다.
공장 증설이 완료되면 약 40명의 고용창출 효과가 예상된다.
한기균 대표이사는 "이번 투자를 계기로 영동군과 함께 상생발전할 수 있는 회사가 되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정영철 군수는 " 천지바이오가 전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춘 기업으로 더 도약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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