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 특화음식' 개발·판매 음식점 21일까지 모집·마감

기사입력 : 2023년11월14일 14:54

최종수정 : 2023년11월14일 14:54

[순천=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순천시가 지역 식재료를 활용해 '순천 특화음식' 6종을 개발하고 제품을 판매할 식당을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개발 메뉴는 호캉스와 함께 브런치를 즐기는 최근 여행 트렌드를 반영해 컨티넨탈 브런치와 모던국밥 등 브런치 3종과 주요 관광지에서 접하는 별미거리인 순천형 소떡새와 버거, 클램차우더 등 스트릿푸드 3종으로 구성돼 있다.

특화음식 판매업소 모집 [사진=순처시] 2023.11.14 ojg2340@newspim.com

노포의 영업비밀과 수요미식회 등에 출연한 박찬일 셰프가 이번 개발에 참여해 순천의 이야기를 담은 대표 음식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신청 대상은 시에서 외식사업을 운영 중이거나 운영 예정인 자로 오는 21일까지 판매 음식점 신청을 하면된다.

시 관계자는 "지역에서 생산되는 다양하고 우수한 농특산물을 활용해 미식 상품을 개발함으로써 순천의 맛과 이야기가 살아 있는 새로운 도시관광 트렌드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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