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뉴스핌] 정철윤 기자 = 경남 거창군은 지난 13일 거창문화원 상살미홀에서 거창, 함양, 산청 3개 권역의 밀폐공간 담당자와 관리감독자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남도 주관으로 밀폐공간 질식재해 예방 교육을 시행했다고 14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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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가 거창문화원 상살미홀에서 밀폐공간 질식재해 예방교육을 하고 있다.[사진=거창군]2023.11.14 |
이날 교육은▲밀폐공간의 위험성과 종류 ▲밀폐공간 작업 시 필수적인 사항 ▲밀폐공간 프로그램 작성방법, 산소 및 유해가스 농도 측정방법 ▲밀폐공간 작업 전 특별교육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군은 밀폐공간 직접 관리부서 외에도 용역, 위탁 등 간접관리 부서소속 담당자도 교육 대상자에 포함해 안전보건 의식을 높이고, 질식재해 예방에 적극적으로 동참하도록 했다.
군은 향후 밀폐공간 작업 시 작업허가, 작업 전 유해가스 농도 측정 등 반드시 관련 절차를 지키도록 하고, 자체 점검을 통해 밀폐공간 관리를 강화할 예정이다.
yun011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