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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대한민국 지방소생 대상] 박일호 밀양시장 '지역활력역량 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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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활력역량 측정 15개 지표 집중도 '탁월'
나노융합 국가산단 조성 등 신성장동력사업 유치...역동적 도시로 탈바꿈
4차 산업혁명 대비 인재육성 활발...관광객 증가율 돋보여
귀농·귀촌, 초대형 관광 프로젝트 등 생활인구 확대 '박차'

[밀양=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밀양시의 박일호 시장이 '제1회 대한민국 지역활력역량 대상'을 수상한다.

밀양시는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이 창간 20주년을 맞아 한국지방자치학회, 서울대학교 행정대학원과 공동 제정해 수여하는 '2023 대한민국 지방소생 대상'의 지역활력역량 부문에서 각종 지표가 두드러진 상승세를 보여 박 시장이 대상을 받는다.

밀양시청 전경[사진=뉴스핌DB]2020.01.28.

◆지역활력역량 측정 15개 지표 집중도 '탁월'

뉴스핌 등 3개 기관은 전국 기초단체(수도권 및 인구 50만명 이상 지역 제외) 141곳을 대상으로 인구증가율, 지역경제역량, 지역활력역량, 지역교육혁신역량, 지역성장역량 등을 분석해 국내 처음으로 '지방소생지수'를 개발했다.

밀양시는 지방소멸 위기에 대응하는 지자체의 생존전략을 측정하기 위한 지방소생지수 가운데 지역활력역량을 분석하는 15개 지표의 최근 3년간 집중도지수 연평균 증가율이 타지역보다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활력역량은 의료기관 종사 의사 수 및 병상수, 미충족 의료율, 사회복지 수 및 예산비중, 문화기반 시설 수,  보육아동수 대비 보육시설 수, 주택보급률, 도로포장률, 버스 및 철도 교통 접근가능 시설 수, 건강생활 실천율, 평생교육 학습자 수, 공공도서관 좌석 수 및 방문자 수 등으로 측정한다. 

박 시장은 오는 21일 충남 금산군의 종합복합문화공간인 '다락원'내 청솔회관에서 열리는 '제1회 대한민국 지방소생 대상 시상식' 및 '제2회 지방소멸대응전략포럼'에서 수상할 예정이다.

밀양 나노융합 국가산업단지 조성 전경[사진=밀양시] 2023.09.07

◆나노융합 국가산단 조성 등 신성장동력사업 유치...역동적 도시로 탈바꿈    

지역활력역량 대상을 받게되는 박 시장은 민선 6~8기를 역임하며 밀양을 역동적 도시로 탈바꿈시켰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청년층 감소와 노인인구 비율 증가 등으로 지난 2021년 행정안전부 인구감소지역으로 지정된 밀양시는 인구감소와 지방소멸의 근본적 대응책으로 도시경쟁력 향상을 목표를 설정, 지속적인 추진을 해왔다.

내용을 보면 지방소멸 극복을 위해 ▲지속가능 발전과 일자리 창출을 위한 신성장동력사업 육성 ▲밀양형 생활인프라 확중을 통한 정주여건 개선 ▲지역활력 제고를 위한 생활인구 확대 등에 적극 나섰다.

신성장동력사업 육성의 경우 밀양 나노융합 국가산단 조성사업을 대표적으로 꼽을 수 있으며, 이는 국토부 지정 스마트그린산단으로 지정돼 사업비 3728억원이 투입, 내년 5월 준공을 목표로 순조롭게 공사가 진행 중이다.

현재 나노융합국가산단 1단계 조성에 이어 2단계인 기획발전특구를 목표로, 80%의 공정률과 산업시설용지 분양률 47%를 기록하고 있다.

특히 기존 나노융합 연구지원센터 연구인프라와 지자체 주도 전국 최초 국토부 스마트 그린산단 지정과 나노소재·제품 안전성 평가 지원센터, 공공임대형 지식산업센터, 수소충전소, 수소환경 소재부품 기업지원센터 건립 등이 추진돼 기업유치를 위한 최적의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나노융합 국가산단 완성시 약 7600여 명의 고용유발효과와 1조 170억원의 경제 파급효과가 예상되고 있다.

삼양식품 밀양공장이 지난해 5월 가동을 시작해 라면 수출의 전진기지 역할을 하고 있고, 지난 5월 4개 기업의 투자협약 체결로 현재까지 CJ대한통운을 비롯한 총 41개 기업, 1조 3000억원에 가까운 투자를 이끌고 있다.

삼양식품은 2400억원을 들여 지난해 5월 2일 밀양시 부북면 나노융합국가산단에 제1공장을 지어 연간 최대 6억개의 라면을 생산 중이며 근로자 280명 중 밀양시민이 220명에 이른다.

지난 2020년10월19일 열린 삼양식품 밀양공장 착공식 [사진=삼양식품]2020.10.19

삼양식품은 1년여 만에 나노산단 내 밀양 제2공장 건설계획을 세워 1643억원을 투입해 오는 2024년 2월 착공해 2025년 5월 준공을 목표로, 150명을 신규 고용하며 연간 라면 5억6000만개를 생산할 계획이다.

이 밀양2공장은 총 5개 라인의 라면 생산설비를 갖춰 밀양 제1공장의 생산량을 합하면 연간 12억개 정도의 라면을 생산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제2공장 건립으로 밀양에는 삼양식품 최대의 라면 생산기지가 들어서면서 삼양식품㈜의 수출 전진기지의 역할수행이 기대된다.

◆4차 산업혁명 대비 인재육성 활발...관광객 증가율도 돋보여   

정주여건 개선 사업으로 경남 최초 진로교육원이 오는 2025년 3월 개원예정이며 한국폴리텍대학 밀양캠퍼스가 오는 2026년 개교 등 4차 산업혁명에 대비한 인재육성도 활발히 진행 중이다.

경남 최초 영화예술특성화 대안학교인 밀양영화고, 장애인 사회참여지원 경남 장애특수학교인 밀양아리솔학교, 나노융합분야 전문인력 양성 한국나노마이스터고 등 특성화 고등학교도 신설했다.

여기에 노인일자리와 사회활동지원, 노인복지회관 및 평생학습관 건립, 노인대학 확대 운영 등 고령화 사회밀양 맞춤형 노인복지실현도 소홀히 하지 않고 있다.

다양한 문화콘텐츠와 지역명소의 적극 홍보로 밀양을 방문하는 관광객들도 크게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복합문화공간인 밀양아리랑아트센터와 대한민국 연극거점인 밀양아리나 개관, 정부 문화관광축제인 밀양아리랑대축제&밀양강 오딧세이, 밀양공연예술축제 등을 통해 전국의 관광객들이 밀양을 찾고 있다.

2022년 외부방문객 집계를 살펴보면 1500만 명에 이르면서 3년 연속 연평균 7% 증가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앞서 지난 2020년에는 외부방문객 증가율 전국 2위에 이어, 2021년에는 경남 1위를 차지했다.

시는 2023년 밀양 방문의 해를 선포해 외부 방문객 1600만명을 목표로 지역특화 문화관광 자원브랜드화를 추진 중이다.

◆귀농·귀촌, 초대형 관광 프로젝트, 골목상권 활성화...생활인구 확대 '박차' 

생활인구 확대부문에서는 맞춤형 귀농·귀촌 정책지원으로 '인구유입'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귀농귀촌 플랫폼 운영을 통해 지난 2014년부터 2022년까지 2만263명을 유치해 지난해 귀농가구 151가구로 경남 1위를 차치했다.

2023년도에는 '농업이 밝아지는 귀농, 농촌이 젊어지는 귀촌'이라는 비전을 토대로 귀농·귀촌인의 안정적 정착을 위한 사전준비 및 주거분야 지원사업 등을 확대하고 있다.

밀양의 관광산업을 발전을 위해 추진 중인 대형 프로젝트는 밀양농어촌관광휴양단지, 영남알프스 산림관광휴양벨트 조성, 시내권 관광벨트 활성화다.

10월 기준 전년 대비 1.13% 증가한 1286만 명이 밀양을 찾아 379억원의 관광소비를 한 것으로 집계돼 골목상권을 더욱 활성화하고 있다.

박일호 밀양시장이 지난해 6월 16일 밀양농어촌관광휴양단지 사업장에서 '찾아가는 현장간부회의'를 주재하고 있다.[사진=밀양시] 2022.06.17

통계청 자료에도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다. 지난 8월말 통계청이 발료한 지역별 고용조사에 따르면 밀양시 고용률(15세~64세)은 67.3%로, 경남 시 지역 평균 66.6%보다 높았다.

실업률은 전년 동기대비 1.1%보다 조금 하락한 1.3%로 도내 시부 최저를 기록해 전반적으로 고용 상황이 개선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성과는 박일호 시장의 '맞춤식 처방'에 대한 성과라는 분석 속에 밀양이 인구 순유입 증가로 인한 인구소멸도시 탈출에 성공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지방소생 지수 개발 및 대상 심사에 참여한 채지민 교수(성신여대)는 "최근 밀양은 국립밀양기상과학관 및 밀양아리랑우주천문대, 밀양아리랑대공원, 밀양시립박물관, 밀양아리랑아트센터의 방문객이 크게 늘고 있다"면서 "삼문야외강변 공원에서 매년 개최되는 밀양아리랑대축제는 국가에서 관리할 만큼 규모가 큰 축제"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나노분야를 국가단위로 조성하는 나노융합국가산업단지는 밀양시가 유일하기 때문에 전국적으로도 경쟁력이 있는 사업으로 도심에 다시 활력을 가져올 가능성이 있다"면서 "삼양식품이 나노국가산업단지에 1600억원 규모의 불닭볶음면 생산공장을 추가로 신설해 밀양경제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고 평가했다.

박일호 시장은 "밀양시민과 공직자는 차별화된 밀양다움으로 인구소멸을 극복하기 위해 함께 고민하고 노력해 나가고 있다"면서 "지속가능한 도시를 위한 일자리 창출, 농업혁신, 관광산업화를 통해 인구감소지역에서 가장 먼저 탈출하는 도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news234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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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메네이 제거 후가 더 문제"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이란에 대해 "열흘 안에 결정하겠다"고 시한을 제시하고, 초기 단계의 제한적 선제공격을 검토하고 있다는 보도가 나온 가운데, 이란 정권이 실제로 붕괴할 경우 이를 대체할 뚜렷한 세력이 없다는 분석이 제기됐다. 19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트럼프 대통령이 아야톨라 세예드 알리 하메네이 이란 최고지도부를 겨냥한 군사 옵션을 선택할 경우 가장 큰 변수는 '그 이후'라고 지적했다. 최고지도자를 제거하더라도 누가 권력을 승계할지, 어떤 체제가 들어설지 불확실하다는 것이다. 이란 최고지도자 아야톨라 세예드 알리 하메네이. [사진=로이터 뉴스핌] 전 이란 고위 관리 출신으로 현재 미국에서 활동하는 반체제 인사 모흐센 사제가라는 "하메네이와 최고 지휘관들을 제거한다면 문제는 그 다음"이라며 "이란이 실패 국가로 전락할 위험도 배제할 수 없다"고 말했다. 마코 루비오 미 국무장관 역시 최근 의회에서 복잡한 권력 이행 과정에서 미국이 협력할 상대를 찾아야 할 것이라고 언급한 바 있다. WSJ는 1979년 이란 혁명 당시와 현재를 대비했다. 당시에는 아야톨라 루홀라 호메이니라는 구심점 아래 국내외 세력이 결집했지만, 지금은 그에 상응하는 상징적 지도자가 부재하다는 것이다. 이란 내부에서는 지난 10여 년간 선거 부정 의혹, 여성 인권 문제, 경제 위기 등을 계기로 반정부 시위가 반복돼왔다. 최근에도 "하메네이에 죽음을"이라는 구호가 등장하는 등 반발 움직임이 이어지고 있다. 그러나 이들 시위는 명확한 지도부나 조직 체계를 갖추지 못한 채 산발적으로 전개되고 있다는 평가다. 해외 반체제 세력 역시 단일한 대안을 제시하지 못하고 있다. 노벨평화상 수상자인 시린 에바디는 하메네이 제거를 위한 표적 공격에 찬성 입장을 밝혔지만, 이란 내 정치 활동가들 사이에서는 군사 개입에 반대하는 목소리도 적지 않다. 가장 주목받는 해외 인사는 팔레비 왕정의 마지막 왕세자인 레자 팔레비다. 그는 세속 민주주의로의 전환을 주장하며 지도자로 나설 뜻을 밝혔지만, 부친 통치 시절의 정치적 탄압과 사회적 불평등을 기억하는 이란인들 사이에서는 여전히 논란의 대상이다. 특히 쿠르드족과 아제르바이잔족 등 소수 민족 사회에서는 중앙집권적 통치에 대한 불신이 남아 있다. 좌파 성향의 이슬람계 반정부 단체 무자헤딘-에-할크(MEK)도 조직력을 갖추고 있지만, 해외 기반이 강하고 과거 이라크와 협력한 전력 등으로 국내 지지는 제한적이다. 일부 중동 및 유럽 당국자들은 하메네이 제거가 곧 체제 붕괴로 이어지지 않을 가능성도 제기한다. 보수 성향 인사들이 권력을 승계하거나, 오히려 더 강경한 체제로 재편될 수 있다는 것이다. 이란 의회 의장 모하마드 바게르 갈리바프 등 강경 인물이 전면에 나설 경우 노선이 한층 강화될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반면 1980년대 소련의 페레스트로이카와 유사한 점진적 개혁 가능성을 완전히 배제할 수 없다는 시각도 있다. 이슬람공화국 창시자의 손자인 세예드 알리 호메이니가 온건 성향 종교인들과 가까운 인물로 거론된다. 트럼프 대통령이 제한적 타격을 시작으로 압박 수위를 높이는 방안을 검토하는 상황에서, 정권 교체 시나리오가 현실화될 경우 이란은 권력 공백과 내부 분열에 직면하거나, 반대로 더 강경한 체제로 재편될 가능성도 있다는 진단이다. wonjc6@newspim.com     2026-02-20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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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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