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뉴스핌] 오정근 기자 = 보성군은 지난 7일부터 13일까지 차를 마시고 예술을 즐길 수 있는 복합 문화 공간 '봇재'에서 '보배성 시월국화 분재 전시회'를 개최한다.
올해가 11회째로 보성군국화연구회 회원들이 약 1년 동안 정성들여 직접 재배하고 가꾼 수준 높은 국화 분재 작품 180여 점을 선보인다.
김철우 보성군수가 보배성 시월국화 분재 전시회장을 방문해 국화분재를 관람하고 있다. [사진=보성군] 2023.11.10 ojg2340@newspim.com |
봇재를 찾아오는 방문객들은 다양한 모양의 작품으로 전시된 국화를 보고 향기를 맡으며 가을 정취를 물씬 느끼는 등 큰 만족감을 얻고 있다.
오는 11일에는 '보배성 시월국화 분재 전시회'와 더불어 '봇재에서 만나는 가을 음악회(2회차)'가 함께 개최됨에 따라 볼거리, 즐길 거리, 먹거리가 함께하는 눈, 코, 입이 즐거운 봇재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보성군 관계자는 "봇재를 찾는 모든 분들이 국화의 아름다움과 향기에 바쁜 일상 속 지친 몸과 마음을 치유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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