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뉴스핌] 홍재경 기자 =인천 동춘고가교 방음터널 교체 공사장에서 50대 작업자가 추락해 숨졌다.
10일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전날 오후 2시 35분께 인천시 연수구 동춘동 동춘고가교에서 방음터널 교체 작업을 하던 50대 A씨가 5m 아래 바닥으로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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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동춘고가교 방음터널 [사진=인천시] 2023.11.10 |
이 사고로 A씨가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사고가 난 고가교는 화재에 취약한 방음재를 불연소재로 교체하는 작업이 진행 중이었다.
경찰은 현장 관계자들을 상대로 구체적인 사고 경위와 안전수칙 준수 여부 등을 조사할 예정이다.
hjk01@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