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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문화회관, '세종꿈나무오케스트라' 정기연주회 개최

기사입력 : 2023년11월10일 10:28

최종수정 : 2023년11월10일 10:28

[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세종문화회관(사장 안호상)은 '2023 세종꿈나무오케스트라 정기연주회'를 11일 세종M씨어터에서 연다. '세종꿈나무오케스트라'는 2010년에 창단한 문화 취약 아동과 청소년을 위한 세종문화회관의 대표 사회공헌 예술교육 프로그램이다.

이번 공연에서는 현재 '오케스트라 디 오리지널'의 예술 감독으로 왕성하게 활동 중인 지휘자 아드리엘 김이 지휘를 맡고, 세계적인 바이올리니스트 양성식이 협연자로 나선다. 이번 프로그램은 바흐 '바이올린 협주곡 A단조', 베토벤 '교향곡 7번 1악장' 교향곡, 히사이시 조 '인생의 회전목마', 멕시코 작곡가 아르트로 마르게스(Arturo Márquez)의 단존(Danzón Nº 2) 등으로 구성했다.

[사진=세종문화회관]

올해로 21주년을 맞이한 국내외 최정상 비보이 그룹 '20th Century B-Boys(20세기 비보이즈)' 팀과의 이색적인 콜라보 무대도 이번 공연에서 선보인다. 글로벌 브레이킹 콘텐츠 '한글비보이'를 제작한 비보이 너클(박진성)이 안무를 맡고, '비보이를 사랑한 발레리나'의 남자주연을 맡았던 비보이 위즐(이성민)이 출연한다.

이번 정기연주회에서는 "장애와 비장애의 벽을 허물고 음악으로 하나 되다"라는 슬로건으로 금년부터 함께하는 장애예술인 강사들이 연주자로 단원들과 함께 한다.또한, 선천성 무안구증 시각 장애를 가진 11살 천재피아니스트 모재민군이 협연자로 참여하여 장애를 초월한 감동의 무대를 선사할 것이다.

'세종꿈나무오케스트라'소속 단원들은 한 해 동안 총 30회 이상의 연습을 진행하며, 전문 강사들이 지도 속에서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 또 2023년 꿈나무 단원들의 연습 과정을 담은 영상도 공연 중에 공개할 예정이다. 한국토요타자동차와 신용카드사회공헌재단, 굿네이버스는 올해 공연에도 후원하며 10년 넘게'세종꿈나무오케스트라'와 뜻을 함께 이어가고 있다.

안호상 세종문화회관 사장은 "매년 아이들의 성장 과정을 지켜보며, 예술이 모두가 더불어 행복한 꿈을 꿀 수 있는 길에 버팀목이 되어 예술로 더 나은 세상으로 변화하는데 함께 동행할 수 있도록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jyyang@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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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서산 시간당 114㎜ 폭우 [세종 = 뉴스핌] 김범주 기자 = 충청권과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시간당 최대 100㎜가 넘는 강한비가 내리면서 주민 1070명이 대피하는 등의 피해를 입었다. 31개 항로에서 39척의 여객선이 운행을 멈췄고, 서울 등 90구역 하천변이 통제됐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17일 오전 10시 기준으로 이 같은 피해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호우경보는 세종, 충북, 충남, 경남에, 호우주의보는 서울, 대전, 광주, 경기, 강원, 전북, 전남 등에 각각 발효됐다. 전날 자정부터 이날 오전 10시까지 총 누적 강수량은 충남 서산이 가장 많은 419.5㎜로 집계됐다. 이어 홍성 411.4㎜, 당진 376.5㎜ 아산 349.5㎜, 태안 348.5㎜, 세종 324.5㎜, 충북 청주 276㎜, 경기 평택 262㎜ 등 이었다. 60분 기준 일최대 강수량은 서산 114.9㎜, 홍성 96.2㎜, 서천 98㎜, 경남 함안 70㎜ 등이었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서울에 폭우가 내리고 있는 17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고검에서 청사 관계자들이 우비를 입고 이동하고 있다. 2025.07.17 yooksa@newspim.com 해당 지역을 중심으로 산사태 예보 발령도 발효됐다. ▲세종 ▲경기(평택, 안성) ▲충북(진천) ▲충남(천안, 공주, 보령, 아산, 서산, 논산, 당진, 부여, 청양, 홍성, 예산, 태안) 등 16개 지역에 경보가 내려졌다. 인명피해는 경기 1명, 충남 1명으로 집계됐다. 옹벽붕괴 1건, 도로 토사유실 2건 등으로 공공시설의 피해도 있었다. 이번 집중호우로 3개 시·도, 5개 시·군에서 313세대 1070명이 일시적으로 대피하는 피해도 발생했다. 아직 287세대 1041명이 귀가하지 못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집중호우 지역 중심으로 통제도 있었다. 목포와 홍도, 격포와 위도, 군산과 어청도를 잇는 여객선이 통제됐다. 북한산 97개, 지리산 39개, 속리산 24개, 월악산 24개 등 총 15개 국립공원 374개 구간에서 시설 통제도 있었다. 지하차도는 충북 5개, 충남 5개, 경기 2개 등에, 도로는 인천 1개, 세종 1개, 경기 3개, 충북 1개, 충남 2개 등에 각각 통제가 이뤄졌다. [서울=뉴스핌] 류기찬 인턴기자 = 서울에 강한 비가 내리고 있는 17일 오전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 일대에서 시민들이 이동하고 있다. 2025.07.17 ryuchan0925@newspim.com 한편 중대본은 이날 오전 4시부로 중대본 1단계에서 2단계로 격상하고, 기상 상황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 중이다. 또 환경부, 산림청과 같은 관계 부처와 협업을 강화해 비상근무 체제를 유지하기로 했다. 특히 서산, 당진, 태안 등 강수가 집중되고 있는 지역에는 재난문자 등을 통해 새벽시간 외출 자제, 위험지역 접근금지 등과 같은 국민행동요령을 집중적으로 홍보할 것을 당부했다. 지역재난안전대책본부에는 총 1만5708명이 비상근무 중이며 재난문자는 123건, 자동음성통보는 138회 등이 발송됐다. 이날 김민재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본부장(행안부 장관 직무대행)은 '집중호우 대처상황 긴급 점검회의'를 주재하고 "정부는 인명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상황 대응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특보 및 강수량 분포도/제공=행정안전부 wideopen@newspim.com 2025-07-17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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