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경주=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북 경주 천북면 소재 공장에서 화재가 나고 영천시의 한 자원순환시설에서 불이 나는 등 밤새 경북권에서 화재가 잇따랐다.
10일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10시45분쯤 영천시 임고면의 한 자원순환시설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화재가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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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오후 10시45분쯤 영천시 임고면의 한 자원순환시설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화재가 발생했다.[사진=경북소방본부] 2023.11.10 nulcheon@newspim.com |
신고를 받은 소방은 진화인력과 장비를 긴급 투입해 발화 1시간 10여분만인 10일 오전 0시 11분쯤 완전 진화했다.
이 불로 내부에 있던 폐기물 일부가 소실됐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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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오후 6시28분쯤 경북 경주시 천북면의 한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사진=경북소방본부]2023.11.10 nulcheon@newspim.com |
이보다 앞서 같은 날 오후 6시28분쯤 경북 경주시 천북면의 한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4시간 8분여만인 이날 오후 10시36분쯤 완전 진화됐다.
이 불로 공장 1개동이 반소됐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경찰과 소방은 이들 화재 관련 정확한 발화 원인과 피해규모 등을 조사하고 있다.
nulcheo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