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북 고창군이 청년정책 기본계획 수립에 앞서 청년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반영을 위해 전날 고창군청 대회실에서 정책포럼 '청년공감마당'을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고창군 청년정책협의체 위원, 청년정책에 관심 있는 군민과 전문가 등 100여 명이 한자리에 모여 청년정책의 비전과 방향을 논의했다.
고창군 청년정책 포럼이 6일 밤 개최됐다[사진=고창군]2023.11.07 gojongwin@newspim.com |
이날 행사는 심덕섭 고창군수와 고창군의회 임정호 의장이 청년들과 격의 없이 자유롭게 대화하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후 추진중인 청년정책 기본계획 수립용역에 대한 방향과 추진상황을 내용으로 하는 기조발제에 따라 4명의 전문가가 발표한 주제(일자리, 주거, 복지, 참여)에 대해 질의하고, 자유롭게 의견을 주고받는 등 활발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이어서 고창군 청년 주거실태에 대한 조사결과를 공유하고, 주거환경 개선방안에 대한 청년들의 진솔한 의견을 경청하는 시간을 가졌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정책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이끌어내기 위해서는 수립에 있어 이해관계자와의 소통이 매우 중요하다"면서 "고창의 미래를 이끌어나갈 청년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기본계획 수립에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고창군 청년정책 포럼이 6일 밤 개최됐다[사진=고창군]2023.11.07 gojongwin@newspim.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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