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뉴스핌] 변병호 기자 = 강원 영월경찰서는 영월읍 중앙로 소재 인터넷PC게임장에서 무료 게임물로 현금을 받고 유료로 제공하는 등 불법행위를 한 업주 A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6일 밝혔다.
영월읍 소재 PC방 불법게임장 현장 모습.[사진=영월경찰서] 2023.11.06 oneyahwa@newspim.com |
경찰에 따르면 지난 3일 오후 2시쯤 불법게임장 집중 단속기간 중 불법영업 게임장 1곳에 대해 압수영장을 집행 총 게임기 50대, 현금 200여만원 등을 압수해 조사 중에 있다.
영월경찰은 노인 및 노동자들이 하루 일당을 불법게임장에서 돈을 모두 잃어 가정불화 등으로 이어진다'라는 첩보를 입수하고 수사에 착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대이 영월경찰서장은 "주민들의 일상 생활뿐만 아니라 그 가족들의 삶까지 피폐하게 만드는 불법 게임장에 대해 앞으로도 지속적인 단속 등 강력히 대처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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