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한 시설 운영 노하우 전수
[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조현재)은 민간 체육시설의 안전 관리 모범사례 발굴을 위한 '2023 안전안심 체육시설 우수사례 발표대회'를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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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안전안심 체육시설 우수사례 발표대회 대상 시상식 장면. 이종준 국민체육진흥공단 스포츠진흥본부장과 아이풀 수지점 이일로 점장(왼쪽). [사진= 국민체육진흥공단] |
체육진흥공단은 지난 4일 서울올림픽파크텔에서 개최된 발표에서 올해 안전안심 체육시설 선정 사업에 참여한 100개 시설 중 예선을 통과해 본선에 오른 15개 시설이 참가해 각 시설의 안전 관리 우수사례에 대해 현장 발표를 진행했다. 이날 문제 인식, 시설의 노력, 모범사례 추천 등의 평가 기준에 따라 대상 1팀, 최우수상 4팀 및 우수상 10팀을 선정했다.
대상을 받은 '㈜아이풀 수지점'은 '안전한 시설에 안심이 깃든다.'라는 캐치프레이즈를 목표로 정기 직원 안전교육, 올케어 시스템 도입 및 수상 안전사고를 대비한 드라이 백 제작 등 어린이 이용자의 눈높이에 맞춘 특화된 안전관리 활동을 펼친 점이 높게 평가받았다.
이 밖에도, '포올 태권도장', '짐스 대구침산직영점', '경희대 송라체육관' 및 '바디채널 전주평화점'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공단 관계자는 "이번 발표대회가 민간 체육시설의 안전 관리 수준이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라며, "우수사례를 영상 콘텐츠 및 사례집으로 제작해 전국의 모든 체육시설이 안전 관리 노하우를 전수받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fineview@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