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뉴스핌] 이형섭 기자 = 지난 4일 강원 원주시 태장체육단지 야구장에서 열린 2023강원 유소년스포츠클럽 야구대회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강원특자도체육회가 주최하고 강원야구소프트볼협회, 원주시야구소프트볼협회, 원주시체육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도내 11개 시군 12개팀 선수와 임원, 학부모 등 500여명이 참가해 야구를 하는 유소년들의 교류를 확장하고 스포츠활동을 통한 건전한 여가활용 기회 제공을 위해 마련됐다.
고학년부에서 우승과 준우승을 차지한 태백시와 원주시 유소년 선수들이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사진=강원야구소프트볼협회] 2023.11.05 onemoregive@newspim.com |
이 대회는 저학년부와 고학년부로 나눠 조별 세미리그를 거쳐 결선 토너먼트 방식으로 경기를 진행했다.
경기 결과 저학년부에서는 인제군이 우승하고 동해시가 준우승을 차지했다. 고학년부는 태백시가 우승하고 원주시가 준우승을 차지했다.
김길수 강원야구소프트볼협회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시·군 유소년들의 화합 및 생활체육 참여기회를 확대하고 스포츠맨십을 함양해 심신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하는데 기여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 "대회에 참여해 매 경기마다 최선을 다한 선수와 감독·코치진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우리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하는데 밑거름이 되고 있는 우리 학부모님들에게도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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