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경, 5~7일 동해안 연안해역 위험예보 '주의보' 발령
[대구·경북종합=뉴스핌] 남효선 기자 = 11월 첫 주말인 4일 대구와 경북권에는 최대 40mm의 가을비가 내리겠다.
또 경북 동해안에는 너울에 의해 높은 물결이 방파제나 해안도로를 넘는 곳이 있겠다.
[울진=뉴스핌] 남효선 기자 = 한우 사료인 볏짚 곤포래핑 작업 서두르는 경북 울진 호월리. 2023.11.03 nulcheon@newspim.com |
대구와 경북의 예상 강수량은 대구.경북남부지역이 5~40mm, 경북북부와 울릉도.독도는 5~20mm로 관측됐다.
4일 오후 사이 동해중부해상에 바람이 35~60km/h(10~16m/s)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1.5~4.0m로 매우 높게 일면서 풍랑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있겠다.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유의해야 한다.
대구와 경북의 기온은 14~20도 분포를 보이며 평년보다 높겠다.
대구와 경북의 주요 지역 이침기온은 대구 14도, 경북 안동 14도, 포항 16도, 울릉.독도는 15도 분포를 보이고 낮 기온은 대구 20도, 안동 18도, 포항 20도, 울릉.독도는 17도로 관측됐다.
경북 동해안에는 너울에 의해 높은 물결이 방파제나 해안도로를 넘는 곳이 있겠다.
특히 너울 발생 시 1.5m 내외의 물결에도 해안가 인명사고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해안가 접근을 자제하는 등 안전사고에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경북동해안에는 5일부터 7일까지 연안해역 위험예보 '주의보'가 발령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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