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밀양시는 오는 10일과 11일 이틀간 옛 밀양대학교(이하 밀양대)에서 살기 좋은 지방시대 실현을 위한 '2023 로컬브랜딩 협업 콘퍼런스'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 |
로컬브랜딩 협업 콘퍼런스 포스터 [사진=밀양시] 2023.11.03 |
행정안전부, 문화체육관광부, 중소벤처기업부, 경남도, 밀양시가 공동 주최하는 이번 콘퍼런스는 로컬브랜딩으로 지역의 매력과 가능성을 극대화해 '오고 싶고, 살고 싶은 지방시대'를 만들어가기 위한 방안을 함께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행사는 ▲로컬브랜딩 주제 발표 △국내와 일본의 로컬브랜딩 사례 발표 ▲전국 6개 도시의 소통협력공간과 문화도시 사례 발표 ▲'사람, 공간, 콘텐츠' 3개 주제로 진행되는 라운드테이블과 토크쇼가 진행된다.
충남대학교 건축학과 윤주선 교수, 일본로컬벤처협의회 기무라시즈카시니어 코디네이터, 평창 감자꽃스튜디오의 이선철 대표가 각각 공간, 사람, 콘텐츠를 기반으로 한 국내 및 일본의 로컬브랜딩 사례에 대해 발표하게 된다.
이어 로컬의 매력을 담은 공간, 지역 변화를 이끄는 로컬크리에이터, 지역다움을 만드는 로컬콘텐츠를 주제로 충남, 춘천, 군산 등 6개 도시의 우수사례 발표가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자신이 원하는 주제를 선택해 라운드테이블에서 의견을 나누고, 토크쇼를 통해 의견을 정리하며 이날의 논의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news234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