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 35층, 총 1670가구 규모...일반분양 797가구
[서울=뉴스핌] 이동훈 기자 = GS건설이 2015년 공급한 서울숲리버뷰자이 이후 처음으로 서울 성동구에 자이(Xi)를 선보인다.
GS건설은 이달 중 서울 성동구 용답동 108-1번지 일대에서 용답동 주택재개발로 들어서는 '청계리버뷰자이'를 분양한다고 3일 밝혔다.
'청계리버뷰자이' 투시도. [자료=GS건설] |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35층 14개 동 총 1670가구로 규모다. 이 중 전용면적 59~84㎡ 797가구가 일반분양이다. 전용면적별로는 ▲59㎡A 257가구 ▲59㎡B 66가구 ▲59㎡C 36가구 ▲73㎡ 292가구 ▲78㎡ 142가구 ▲84㎡ 4가구다. 2026년 12월 입주 예정이다.
서울지하철 5호선 답십리역과 연접해 있으며 2호선 신답역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내부순환도로 사근 IC와 동부간선도로 등으로 차량 이동이 쉬워 시청 등 도심은 물론 강남권까지도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생활편의 시설도 잘 갖춰져 있다. 단지 주변으로 현대시장, 동부시장 등의 재래시장이 있어 다양한 상권 이용이 편리하다. 롯데백화점, 롯데마트 등이 위치한 청량리역과 이마트 등이 위치한 왕십리역 모두 차량으로 10분 거리에 있다.
용답초, 마장중, 한양대부속고, 한양대 등이 가까이 위치해 있으며 성동구립용답도서관. 서울교육문화센터, 용답체육센터, 용답동 주민센터 등의 다양한 시설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청계리버뷰자이는 1000가구가 넘는 대규모 단지에 걸맞게 설계도 돋보인다. 모든 동에 하이필로티를 적용한 설계로 저층부 및 단지의 개방감을 극대화했으며, 동 간격도 넓다. 경로당, 어린이집, 작은도서관, 어린이놀이터, 주민운동시설, 근린생활시설 등 자이(Xi)가 자랑하는 다양한 커뮤니티시설도 조성될 예정이다.
GS건설 분양 관계자는 "성동구는 2015년 서울숲리버뷰자이가 공급된 후로 8년간 1000가구가 넘는 대단지 아파트 공급이 없어 많은 수요자들로부터 관심을 받을 것으로 예상한다"며 "우수한 입지뿐만 아니라 다양한 특화설계와 커뮤니티 시설로 지역을 대표하는 단지로 조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leedh@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