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조승진 기자 = 서울시교육청과 대한축구협회가 오는 4일 여학생 축구 스포츠클럽 활성화를 위해 '제3회 공차소서' 축제를 파주 NFC 축가 국가대표 트레이닝 센터에서 연다고 2일 밝혔다.
공차소서 축제는 '공을차자, 소녀들아, 서울에서'의 약자를 딴 이름이다. 올해로 3년째 열리고 있다.
제3회 공차소서 축제 사진. [사진=서울시교육청 제공] |
이날 행사는 10개 팀이 각각 5경기씩 참가해 총 20경기가 진행된다. 예선전 성적이 좋은 2팀이 결승전에 진출해 우승을 겨룬다.
축제는 학생, 교사, 교육청, 대한축구협회 관계자 등 300여 명이 참석한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여학생들의 접근이 어려웠던 종목을 쉽게 접하고, 참여하는 과정에서 배려와 공존의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앞으로 다양한 종목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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